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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devil? really devil?

백승진 |2006.06.18 01:15
조회 15,467 |추천 122


경어 사용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사진은 퍼온것과 제가 찍은것)

 

솔직히 실망이다.

 

'대한민국' 외치는것도 즐겁고 토고전 승리했을때

 

기분좋아 다같이 모여서 축제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았어.

 

그러니까 나도 시청가서 북치고 난리치면서 응원하고 열광했었는데

 

우리 갈때까지 (우리도 약 1시간 반가량 동안 돌아다녔는데)

 

아무 사고도 없어서 '아 대한민국 진짜 멋있구나.' 이런 생각에 자부심까지 느꼈었었거든?

 

길거리 응원 가서 아무런 통제없이 질서 정연하게 줄 맞춰가는 모습

 

서로가 힘들고 짜증나고 더워도 상대방에게 피해 안주려는 모습

 

동점골 역전골 넣을때 경기가 끝났을때 그 환호하던 모습

 

진짜 멋있었거든. 감동도 받았었거든

 

월드컵을 이용하려는 이들도 있겠지만 

 

'한국'단일민족이라는 자부심.

 

그저 '대한민국'이라는 말로도 벅차오를꺼라고, 

 

그렇게 생각햇는데..

 

근데 그것도 아니드라? 뉴스보고 깜짝놀랐어.

 

다들 한번쯤은 봤을꺼야 다음뉴스에 뜬 기사들.

 

솔직히 말이되냐? 임산부의 배에다 대한민국이라고 외치질 않나.

 

그것도 모잘라 멀쩡히 가는 차를 때려 부수지 않나.

 

대한민국 붉은악마가 무슨 마녀 사냥꾼들이야?

 

솔직히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드라.

 

2002년도에 비해서  진보는 커녕 본전도 못찾고 있구나 아주.

 

한일 월드컵 당시에 자랑이던 붉은 악마.

 

세계인을 놀라게 했던 한국인들. 붉은 물결

 

이럴꺼면 차라리 길거리 응원 접어라. 02년 도엔 몰르지만

 

적어도 06년에 13~14일 그때 당시 보여줬던 행동은

 

그저 살아있는 시체들의 발악이였을뿐이다.

 

응원에서 너무 기뻐서하는 자유라고?

 

이런 소리하고싶냐?

 

진짜로?

 

너무 기뻐서 멀쩡히가는 차 때려부시는게?

 

임산부 배에대고 대한민국을 외치는게?

 

그게 한국인의 자부심이고 긍지야?

 

그걸 자유라고 말하고 싶냐?

 

반성해라 제발 반성해라.  

 

기분이 좋다면 그저 끼리끼리 뭉처서 조용히 가면되자나

 

처음 보는사람끼리라도 웃으면서 그저 웃으면서 인사만 할 수 도 있잖아.

 

난리를 치면서 승리를 자축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저 조용히 웃으면서 승리를 자축하는 사람도 있는거라고.

 

짐승이냐?  사회에 불만이 많았어?  방법이 그것 밖에 없는거냐?

 

그렇게 자기를 나타내고 싶어서 안달을 못하니?

 

튀고 싶으면 차리리 파란옷이나 노란옷 입고 응원가지 그래?

 

나도 애국자는 아니라 감히 나라를 위해 뭐 하라니 하진 않겠어

 

그래도 말이지 적어도

 

너를 지켜주는 한국이란 방패를.

 

너의 가족을 지켜주는 한국이란 지붕을

 

너의 손으로 부스고 더럽히진 말아줘...  

 

(이런 글.. 솔직히 쓴다고해서 누가 알아주지도 않을 것 같지만

도저히 그냥 넘길수 없기에 이렇게 몇자 적어 놓았습니다.

더불어 앞에 언급했던대로 경어 사용하지 않은 점 정말 죄송합니다.

그저 한번만더 한번만더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그런 취지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아 위 사진 2장은 제가 찍은거랑 +  이름 모를 외국인 분 저희들이랑 함께 찍은거고요

그냥 웃으면서 같이 찍자고 하셔서요 ^^; 아랫거 두장은 .. 이 글을 쓰게 만들게된 동기..;

저렇게 올린건 월드컵. 이렇게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저렇게 즐기는 사람도 있다는 취지에서;)

 

 

한국 축구선수들. 공하나만 보고 국가대표에 올라간 선수들

선전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그리고 그렇게 난리치우시는 분들도.  제발 다치지 마시고.

한번만 한번만더 주위를 둘러 봐주세요.

많은 사람들중 한명이라 티나지 않는게 아닙니다.

자신이 알고있잖아요. 자기 주위의 사람들에게 창피한 모습 보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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