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군악대 운영과장인 테너 임상훈(중위)씨의 소개로 가게 된 대전의 명소이자 맛집. (현재 공군 군악대에 이 곳의 주인 되시는 분 아들이 입대해 있다.)
건물의 절반은 레스토랑, 절반은 갤러리. 갤러리를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이 글을 쓸려고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이곳 비비 스페이스는 80~90년대 대학로에서 유명했던 '인공화랑'의 후신이라고 한다. 그곳의 주인이었던 고 황현욱 화백이 2001년 대전으로 내려와 세운 곳이 비비 스페이스. 지금도 당시를 기억하는 작가들이 앞다투어 전시회를 열고 있는 선망의 장소인 것 같다.(출처 : 클릭)
가격대는 지난번에 소개한 '친친'과 비슷함. 임상훈 씨가 선택한 '갈비 샐러드'가 15,500원이었고 내가 선택한 토마토 모시조개(mitili) 스파게티가 17,500원.
맛은...혀에 부담이 가지 않는 깨끗한 느낌이랄까. 푸석푸석한 느낌이 안나고 깔끔했다. 마늘을 많이 쓴 나머지 새우인줄 알고 씹었다가 기겁하기도 했는데 조리해서 그런지 몰라도 자극적인 맛이 많이 사라져 있었음. 대형 조개 껍질을 그릇으로 삼아 수북히 스파게티를 쌓아 내왔는데 보는 느낌도 괜찮았어요.
위치는 대전 엑스포 공원과 목원대학교 사이(유성구 도룡동)에 있고 네이버에도 위치가 나와 있어 찾기에 어렵지 않을겁니다.
※ 그림 출처 - 네이버 비밀이야 님 블로그(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