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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응원..? 성추행 세리머니..?

강명근 |2006.06.20 21:49
조회 288 |추천 1

<EMBED src=http://vod.sportsseoul.com/2006wc/060613cityhall2-1.wmv type=video/x-ms-wmv>

 

한국과 토고전이 열리던 날. 한국은 그야말로 '광란의 밤'을 보냈다. 승리에 도취된 사람들은 길거리로 나와 열띤 응원을 펼쳤고 거리 곳곳에는 오토바이, 트럭 등 응원차량으로 넘쳐났다. 하지만 응원 현장 이면에는 월드컵 열광에 가려진 어두운 사건들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수 십대의 차량이 아무 이유없이 파손됐고 길거리의 여성들은 '암묵적인' 성추행을 당했다. 게다가 차량 위에서는 일명 '섹스 세리머니'까지 벌어져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 헹가래로 성추행을 합법화?

지난 13일. 신천에서 집단 성추행이 일어났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응원 뒷풀이를 빌미로 지나가는 여성을 강제로 헹가래 친 뒤  성추행을 했다는 것. 제보를 한 광진구의 이모씨(30)는 "친구들과 함께 신천을 찾았는데 한 마디로 무법천지였다. 차량 파손 뿐만 아니라 집단 성추행까지 아무렇지 않게 용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씨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뒤 흥분한 몇 몇 사람들이 주차 시켜놓은 차량 위에 올라가 행패를 부렸다.  

신천을 지나가는 차들도 마찬가지. 수 십 여명의 사람들은 차를 둘러싼 채 좌우로 심하게 흔들었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일순간 두려움에 떨었다. 발끈한 운전자가 소리를 지르면 '괜찮아, 괜찮아'라는 구호로 모든 것을 합법화하는 분위기였다.  

또 다른 장소에서는 여성들만 골라 헹가래를 치는 해괴망측한 풍경도 벌어졌다. 헹가래를 하는 남성들은 의도적으로 여성의 가슴 등 신체 이곳저곳을 더듬었다. 단순히 응원 뒷풀이로 생각하며 웃고 지나가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너무 놀라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뜨린 여성도 있었다. 후자의 경우는 더 큰 봉변을 당했다. '축제 현장을 초상집 분위기로 만들 생각이냐', 'X년 월드컵인데 XX이야' 등의 집단 야유와 심한 욕설까지 들어야했다.

헹가래를 당한 김모씨(23)는 "응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5~6명의 남성에게 강제로 끌려가 헹가래를 받았다"면서 "그 자리에 있던 남성들은 헹가래를 하면서 의도적으로 이곳저곳을 만졌다. 마치 성추행을 당한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같은 성추행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듯 했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 스포츠서울 기사중..

 

 

이것외에도.. 응원후에 버려진 쓰레기땜에..

뒷정리 하시는분들이 많이 힘들었다는 예기를 들었다..

한국의 길거리응원 열기는 아마 세계 최고일것이다..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즐기고.. 환호하고..

그렇지만 항상 뒤끝이 좋지 않은것 같다..

우리 나라 선수들이 후반경기 끝나기전까지 열심히 뛰어서 골을 넣은것처럼.. 응원후에도.. 뒷정리와.. 청소.. 그리고 건전한 놀이 문화를 즐기면 어떨까..?

 

위 동영상에 보면..

한여성이 싫다는데 억지로 헹가레를 치고.. 도망나온다..

차 위로 떠밀리고.. 난동부리고..

정말 무법천지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이건 도가너무 지나친것이 아닐까..?

자신의 여자친구가.. 자신의 가족이.. 아니 자신이 직접 이런일을 당한다면 기분이 좋겠는가..?

 

토고전이 있었던날은.. 몇해전 2명의 어린소녀가 장갑차에 깔려죽었던 날이기도 하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촛불키고.. 명복을 빌어주었던 그날인데..

우린.. 월드컵이라는 커다란 축제에 모두다 잊고..

단지 이겻다는 기쁨하나에 광란의 밤을 보낸건 아닌지..

경기 결과는 좋지만.. 왠지 씁슬한 기분이다..

 

지금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있다..

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

함께 하고 싶지만 함께 할수 없는 이들..

그렇다고 슬퍼하자는 말은 아니다..

아무리 힘든일도.. 슬픈일도.. 새로운 일들로 잠시나마 잊어 버릴수 잇듯이..

잠시 주위를 둘러보고.. 그런사람들이 있다면.. 같이 즐길수 있다면.. 더 큰 감동과 행복이지 않을까..?

 

나누는 기쁨.. 올바른정신..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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