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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와 그 여자의 만남...[2]

왕눈이마눌님 |2006.06.30 16:16
조회 818 |추천 0

 이어서 ..

 

저희 랑이 보러 가는 순간 두근 두근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었죠...겨울이라서 나름대로 꾸민게 엄마가 사주셨던 코트를 입고..

 

머리도 빗고 좋아하는 검정 바지 입고.. 코트가 회색이라서요..

 

그렇게 입고 마중을 나갔었죠.. 전 나름대로 이쁘다고 나갔어요..ㅋ

 

두근두근.. 랑이가 그 때 PCS 폰을 가지고 있어서 공항에서 전화를 했지요..

 

도착할 시간이 좀 넘어서였거든요..

 

오오 +_+ 울 랑이가 절 찾아냈어요..전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고..

 

키는 크지 않았지만 저보다 약간 더 컸고 얼굴은 하얗고 모자를 쓰고 있었어요..

 

오빠가 모자 쓰는 걸 좋아해요..ㅋ 얼굴 안타기 위해서죠.. 사계절 모자를 애용하죠..

 

그리고 나선 저희는 택시를 타고 저희 집으로 갔어요 ~ 오빠가 멀미 때문에 버스는 못타는 관계로..ㅋ

 

저희 엄마가 오빠 보고 싶다고 해서여 그래서 데리고 갔더니 엄마가 밥상 차려주시고 전 도와드리고.

 

근데 오빠는 영 입에 안 맞는지 먹는 둥 마는둥..ㅋ

 

울 엄마가 오빠 첫인상이 너무 착해서 바보 같답니다

 

전 좋았는데 말이죠...

 

나중에 저희 오빠가 제 첫인상이 " 까무잡잡하고 눈이 작아보여서 싫었답니다..맘에안든다고"

 

제가 그 때만해도 별로 꾸미고 그런걸 잘 몰랐어요 ㅠㅠ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나선 오빠는 서귀포로 갔어요 제주시내와는 한시간 거리인데

 

그 곳에 고모네가 있거든요..~

 

가는 모습을 보고 전 웬지 섭섭한 마음..쓸쓸한 마음 원인모를 감정에 휩싸였죠

 

담탄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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