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요내용
전국이 21부터 장마 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경기북부, 강원북부 지역을 시작으로 본격 장마가 시작되면 자동차 고장과 사고는 급증한다. 장마철의 세심한 관리는 안전과 자동차 수명을 결정짓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차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장마철, 여름철 자동차 민간요법 10계명을 소개한다.
전국 주요도시 200개 ‘자동차10년타기’지정 정비센터에서는 6월20일부터 7월20일까지 장마철 무료 안전 점검행사도 실시한다. 안내 : 자동차10년타기 홈페이지 www.carten.or.kr
1. 담배꽁초를 아시나요?
비가 올 때 사이드 미러에 빗방울이 묻어 있으면 거리 감각이 부정확해질 뿐만 아니라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따라서 자동차를 움직이기 전에 미리 미러에 묻어 있는 물방울을 닦고 출발해야 한다. 담배꽁초를 사용해 거울에 골고루 문질러주면 니코틴 성분에 의해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빗속에서 갑자기 윈도와이퍼 고장으로 난감할때 담배요법을 쓰면 어느 정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 삼푸, 소금물로 습기 방지 효과.
비 올 때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차창에 끼는 습기이다. 차 안의 온도와 바깥 온도의 차이가 클 경우 만들어지는 김서림은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잘 닦거나 아예 서리지 못하도록 예방해 두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앞 유리 쪽으로 활용하거나 차창의 안쪽을 삼푸와 소금물을 혼합해 적신 수건으로 닦거나 스프레이로 뿌려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3. 장마철에는 불법주차, 침수주차 조심.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순식간에 침수가 되기 때문에 주차시 혹시 최근에 침수된 적이 있는지 확인하며 강변. 하천. 교량 밑 주차는 피한다. 안전한 곳이라도 차량 전면이 출구 쪽으로 주차를 하며 가급적 홍수 위험이 있을 땐 자동차를 고지대나 이동이 용이한 안전지대로 옮긴다. 만약 불법주차 지역에 주차를 했다가 침수가 되면 추가 할증 대상이 된다.
4. 급할 때는 자동차도 음료수를 먹는다
여름철에는 냉각수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고속도로변이나 외지에서 엔진 과열현상으로 오버히트 현상이 종종 발생된다. 위급하게 냉각수를 보충해야 될 경우 트렁크에 준비된 물이 없고 주위에서 급히 구할 수 없는 경우 알갱이가 없는 음료수로 대신하여 응급조치하고 목적지에 도착하여 부동액을 혼합한 냉각수로 교체한다.
5. 자동차도 일광욕, 악취제거는 신문지 이용.
자동차 바닥은 카펫으로 되어있으나 장마철에는 차내 습기로 인해 곰팡이 냄새가 나며 일단 이러한 냄새를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날씨가 맑은 날 차문과 트렁크를 활짝 열고 바닥매트를 걷어 내고 일광욕을 시킨다. 또한 장마철에는 미리 매트 밑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습기제거에 아주 효과적이다.
6. 장마철 타이어 공기압은 10% UP.
장마철에는 시계 확보가 어려워 대낮에도 전조등을 켜주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빗길의 잦은 브레이크 사용, 에어컨, 윈도와이퍼 작동 등으로 배터리의 손실이 많기 때문에 사전 점검을 해지 않으면 “빗속의 고장"으로 낭패를 보게 된다. 장마철 사고는 대부분 빗길 미끄럼 사고에 의해 발생되고 급제동시 수막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10% 이내에서 높여주고 마모가 심한 타이어 사용은 위험하다.
7. 자동차도 동맥경화에 걸린다.
여름철에 냉각수 손실이 많기 때문에 보충 시에는 순도가 높은 증류수, 수돗물, 빗물 등과 같은 연수를 사용해야 되며 생수, 시냇물, 우물물과 같은 경수는 산이나 염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냉각계통을 부식시켜 엔진과열현상의 원인이 된다. 냉각계통이 부식될 경우 보조 통에 녹물이 발생되고 라디에이터 코어가 막혀 냉각수 순환이 어려운 자동차 동맥경화증에 걸리기 때문에 여름철에 냉각수 보충은 주의가 필요하다.
8. 자동차도 겨자물을 먹는다.
미국에서 차내 향수나 방향제 사용은 피로와 졸음을 유도하기 때문에 금지시킨다. 요즈음 여성운전자들 차내 냄새제거를 위해 향수를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또 다른 냄새를 부르는 원인이 된다. 특히 장마철이면 나는 퀴퀴한 냄새는 습기에서 오며 장마철이 되면 우선 차안을 청결하게 관리한다. 생선회를 먹을 때 사용하는 겨자를 물에 혼합하여 발밑의 가속 페달 옆에 공기흡입구와 송풍구에 천천히 뿌려주면서 송풍레버를 3-4단으로 틀어주면 감쪽같은 효과가 발생된다.
9. 침수車 잘못 다루면 폐차.
차량이 물에 잠겼을 때는 빠른 시간 안에 견인이 가능한 지역으로 밀거나 견인해야 한다. 침수상태로 방치하면 차량의 주요 부품인 엔진이나 변속기에 물이 스며들어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절대 시동을 걸어서는 안 된다. 시동을 걸면 엔진 내부로 물이 본격적으로 유입된다. 먼저 보닛을 열어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는 응급조치하고 보험사 긴급출동을 요청한다. 일단 침수 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기피 대상1호’이며 다소 차이는 있지만 30%이상 가격이 하락한다.
10. 장마철에는 기술운전보다 정보운전.
장마철에 자신의 운전경력을 믿고 무작정 운전을 하는 것은 위험하며 기술운전이 아닌 정보운전을 해야 한다. 장거리 주행 전에는 행선지 구간의 기상정보는 필수이다. 시간당 강수량이 20mm 이상이거나, 1일 강수량이 80mm 이상이면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기 때문에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장마철에는 보험에 가입하고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운전자중 약 40%가 자기차량손해(자차)보험을 제외하고 가입하여 정작 장마철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장마철에는 자차보험은 필수이며 추가 가입시에는 그 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되며 보상 기준은 자동차의 차령을 고려한 감가상각을 공제한 보험시가를 기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