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다툼이 있었는데 음슴체로 적을께요몸살때문에 싸움이 있었던건 아니구요그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나 몸살이 심하게 걸려서 온 몸에 열이 펄펄 끓었어남친은 나 몸살 걸린거 알고 일하다 반차내고 내 집으로 와서 약 챙겨주고 그 이후 별거 하는거 없이핸드폰 만지면서 그냥 자더라고..
좀 자고 겨우 일어나서 배달음식 시켜서 음식와서 거실로가서 음식 먹으려고 하니, 거실에 있는것조차,너무 추워서 집에 있는 온풍기를 제일 강한 상태로 틀어놓고 그것도 모자라 이불담요까지 뒤집어 쓴 상태였어
그렇게 음식을 먹는둥 마는둥하고더 쉬어야 할 것 같아서 침대에 누웠는데남친이 열 좀 재보자 하면서 갑자기 내 배에 손을 쑥 갖다대길래 너무 차가운손이 훅 들어와서 놀래가지고 소리를 엄청 크게 꺄아아악 질렀어
남친은 그냥 열 좀 재본다고 손 갖다댄거라고하면서 자기 손 별로 안차가운데그렇게 차가웠냐고 묻더라
나는 황당해서 누가 오한이 들고 몸이 펄펄 끓는 사람한테열 재본다고 그런식으로 쟤보냐고 그것도 손바닥으로살짝 대본게 아니라 손등으로 일부러 그냥 갖다 댄 느낌이였거든?내 몸이 굉장히 따뜻하다 못해 열이 많이 나는걸 아니까남친은 손 씻고 온지도 얼마 안된 상태였고 자기 손 식히기 위해서? 라는 느낌이 내 기준엔 강하게 드는데... 아무튼 남친은 자기손이 별로 안차갑다고 하는데 나는 이마나 볼도 아닌 배에 손바닥도 아닌 손등으로 일부러 옷 걷어올리고 갖다 댄 느낌이라 엄청 놀라고 차가웠어
화를 엄청 냈는데 어느 의사나 간호사 혹은 한의사가 열 재본다고오한이 들어있는 사람한테 열을 그런식으로 쟤냐고 아니 추워서온풍기를 제일 쎈 강도로 틀고 그것도 모자라 담요를 뒤집어 쓰고있는 사람한테 아무렇지 않게 니 차가운 손을 열을 쟤본다고그런식으로 갖다대냐고 난리를 폈는데이거 내가 화 낼만한 상황인거야? 아님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