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없는 차가운 바닥에 배를깔고
바다를 향한 마음으로 슬프게 꿈틀거리는
불가사리..
오랜만에 불가사리를 만난
따뜻한 맘씨를 가진 꼬마 아가씨가,
혼자있는 그에게
말동무가 되어 주었다
그 불가사리는
더이상 슬프지 않았다...
....예전에 난
아플때 홀로 방에 누워
누군가가 말동무가 되어주길 바랬던적이 있다
그렇게 전전긍긍 하던 때
작고 아담한 그녀가 나타나 난 행복 할 수 있었는데..
지금 난...
널 만나기 전 그때의 불가사리가 되어버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