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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묻는다

김태기 |2006.06.22 19:36
조회 54 |추천 1



아무도 없는 차가운 바닥에 배를깔고
바다를 향한 마음으로 슬프게 꿈틀거리는
불가사리..

오랜만에 불가사리를 만난
따뜻한 맘씨를 가진 꼬마 아가씨가,

혼자있는 그에게
말동무가 되어 주었다

그 불가사리는
더이상 슬프지 않았다...

....예전에 난
아플때 홀로 방에 누워
누군가가 말동무가 되어주길 바랬던적이 있다

그렇게 전전긍긍 하던 때
작고 아담한 그녀가 나타나 난 행복 할 수 있었는데..

지금 난...
널 만나기 전 그때의 불가사리가 되어버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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