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가 예쁘다고 그냥 덥석 만지려했다가는 피를 보는법인데..
난 장미만 볼 줄 알았지
장미의 가시를 보지 못했다.
내 인생에 있어 이런 가시는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과는 다른 여러가지 일들..
어쩜 나의 감정과는 다른 여러가지 일들...
그리고...사람.....
사람을 너무 믿어서도...
너무 주어서도 안 된다는 것을...
사람만큼 믿을만한 존재가 되지 못해...
결국은 눈물과 슬픔과 배반이 돌아올 수 있음을..
나는 어쩜 너무 바보같아서...
너무도 늦게 깨달아서...
너무도 배반의 가시에 대한 상처가 커서...
피를 많이 흘리면서 후회한다....
가끔은 이런 내가 싫기도 하지만..
피도 가끔은 흘려주고..
그러면서 내가 살아있음을...
다시 느끼면서...
다시 한 번 더 강해진다...
다만...
배반이라는 단어가
살아가면서...
용서가 되지 않을것같다..
믿었던만큼...
그 만큼 가시의 상처가 컸던 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