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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지휘자! 러시아 카펠라합창단을 객원지휘하다

박종석 |2006.06.22 22:03
조회 460 |추천 0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덕규 ‘상트 페테르부르그 카펠라 합창단’ (St.Petersburg Kapelle choir)을 객원지휘 하다

500년의 장구한 역사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합창단이며 글린카, 발라키레프, 림스키 코르사코프 등 러시아 음악의 거장들이 지휘봉을 잡았던 ‘상트 페테르부르그 카펠라 합창단’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덕규가 지휘봉을 잡는다.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 국립 음악원 카펠라 합창단’의 객원 지휘자로 초청을 받아 백야(白夜)축 제/White Day Festival 기간 중인 6월 29일 세계적인 합창전용홀인 카펠라 홀에서 연주를 하게 되었다. 상트 페테르부르그 국립 음악원에서 매년 외국지휘자를 초청하여 연주하는 프로그램에 김덕규 지휘자가 응모한 결과 엄격한 심사 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2007년도에도 글라주노프홀에서 객원지휘를 의뢰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객원 지휘할 레퍼토리는 Gabriel Fauré 레퀴엠 과 Lenard Bernstein의 ‘Chichester Psalms’( 치체스 터의 시편송) ‘아리랑등의 한국민요 및 러시아 민요가 연주된다.

카펠라 합창단은 베토벤의 '장엄미사'를 세계 초연(1824년)했으며,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베스페르 ' 등 대부분의 러시아 정교회 음악을 도맡아 부른 러시아 정통의 합창단이다. 러시아 고전음악의 대들보라 할 수 있는 드미트리 보르 트니안스키가 30년 이상 지휘자로 있었으며, 이후 글린카, 발라키레프, 림스키 코르사코프 등 러시아 음악의 거장들이 이 합창단을 지 휘했었다. 또한 카펠라합창단은 세계 어디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카펠라 합창단만의 전용 홀을 가지고 있다. 카펠라 전용 콘서트 홀은 19세기 저명한 건축가였던 레온티 베누아의 설계 아래 1889년에 완공되었는데, 이는 마린스키 극장(오페라, 발레), 필하모니 아 볼쇼이홀(콘서트 전용홀)과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합창 전용홀이다. 또한, 합창 반주 전문 카펠라 오케스트라와 소년 합창단을 부속단체로 두고 있다.

 

‘상트 페테르부르그 카펠라 합창단’ 정기연주회  

 

·일 시 : 2006. 6. 29 (목) 오후 7시 

 

·장 소 : 상트 페테르부르그 카펠라홀 

 

·객원지휘 : 김덕규(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상임지휘자.
중부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주 최 : 상트 페테르부르그 국립음악원 

 

·주 관 : 상트 페테르부르그 카펠라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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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Requiem - Gabriel Fauré Offertinium Sanctus Libera me In Paradisum ● Chichester Psalms - Lenard Bernstein Psalm(시편) 100편, 108편 Psalm(시편) 23편, 1편 Psalm(시편) 131편, 133편 ● 러시아 민요 저녁종 종소리는 단조롭게 울리고 검은눈동자 깔링까 ● 한국의 노래 아리랑-한국민요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김규환 편 시편 23편 -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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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지휘/ 김덕규 

확신과 희망을 노래하는 한국합창계의 Great Jewelry!  

 

작곡가이며 합창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감독 김덕규는 목원대학교 및 동대학원과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교/University of Regensburg에서 작곡을 전공하였으며,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합창지휘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1990년 오스트리아 짤즈부르크/Salzburg 국제현대음악제에 그의 작품 “컴퓨터와 그래픽 뮤직”을 발표함으로써 작곡가로 데뷔를 하였 으며 그 후 작곡집 “맑은 종소리” 외 다수를 발간하였다.  

 

1997년부터는 대전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면서 일본 구마모토 국제청소년음악제(1998)에 대전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시아 유일의 합창단으로 출연하는 영예를 안겨주었다.  

 

1998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국제 지휘자 심포지움/International Conductors Symposium에서 밴쿠버 챔버합창단/Vancouver Chamber Choir을 지휘함으로써 아시아 여성지휘자로서의 면모를 굳혔으며, 그 후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2 년간 교환교수로 재직하면서 합창음악에 전념하였다.  

 

현재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국제 합창 올림픽 조직위원회 예술위원, 중부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상트 페테르부르그 카펠라 합창단 /THE ST. PETERSBURG KAPELLE CHOIR  

1479년 창단되어 500년이 넘도록 러시아 정교회의 음악과 러시아 영혼을 노래해온 상트 페테르부르그 카펠라 합창단은 1824년 베토벤 의 '장엄미사'를 세계 초연했으며,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베스페르' 등 대부분의 러시아 정교회 음악을 도맡아 부른 러시아 정통의 합창단이다. 러시아 고전음악의 대들보라 할 수 있는 드미트리 보르트니안스키가 30년 이상 합창단의 지휘자로 있었으며, 이후 글린카, 발라키레프, 림스키 코르사코프 등 러시아 음악의 거장들이 이 합창단을 지휘했었다. 

 

500년 역사의 카펠라 합창단  

 

우리가 아는 러시아 합창단은 볼쇼이 합창단, 레드아미 코러스, 돈 코사크 합창단... 언제나 우리는 러시아 하면 '볼쇼이'를 떠올린다 . 볼쇼이 오페라, 발레단, 합창단 등,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러시아 현지와 세계에서 바라보는 현주소는 우 리의 생각과는 다르다.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잘 아는 볼쇼이 합창단은 사실 공산 정권 때 급조된 것으로 러시아 정통을 잇는 합창단이 라고 볼 수 없다. 구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 음악문화 중심의 축은 옛 제정 러시아의 수도인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한 지 이미 오래 다.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볼쇼이 오페라극장과는 대조적으로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은 그 수십 배의 수익을 올리며 세계 정상을 향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 그런 경향을 뚜렷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러시아를 대표하는 합창단은 무엇일까? 1479년 모스크바 공화국의 이반 3세에 의해 황실 합창단으로 발족한 카펠라 합창단이 야말로 바로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합창단이자 러시아를 대표하는 진정한 합창단이라고 할 수 있다. 카펠라는 무려 500년을 넘는 장 구한 세월을 함께 하며 러시아인의 영혼을 노래해 왔던 것이다. 더구나 러시아 정교회 음악을 책임져온 카펠라 합창단이, 적어도 합창 에 있어서 만큼은 러시아인의 정신적인 지주였음이 널리 인정되는 사실이다. 

 

1824년 베토벤의 "장엄미사" 세계 초연  

 

1703년 피터 대제에 의해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제정 러시아의 수도가 옮겨진 이후 카펠라 합창단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졌다. 러시아 고전음악의 대들보로 추앙 받았던 드미트리 보르트니안스키는 무려 30년 이상을 카펠라 지휘자로 있었으며, 이후 글린카, 발라키레프, 림스키-코르사코프 등 러시아 음악의 최고 거장들만이 카펠라의 지휘대에 설 수 있었다. 카펠라는 러시아 합창음악만을 연주한 것이 아니었다. 1824년 3월 26일 카펠라는 베토벤의 '장엄미사'를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세계 초연했고,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헨델의 메시아 등 거의 모든 작곡가의 합창이 포함된 작품은 카펠라가 러시아 초연 또는 세계 초연을 담당해왔던 것이다.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베스페르'와 '리투르기'와 같은 러시아 정교회음악의 초 연 역시 언제나 카펠라의 몫이었다. 20세기 러시아 최고의 지휘자 예프게니 므라빈스키는 합창이 포함된 곡을 연주할 때는 언제나 카펠라와 함께 했다. 쇼스타코비치, 프 로코피예프, 스비리도프 등 20세기 러시아 작곡가들 대부분이 카펠라를 위해 합창음악을 남겼다. 

 

카펠라 전용 콘서트홀  

 

카펠라는 세계 어디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카펠라 합창단만의 전용홀을 가지고 있다. 카펠라 전용 콘서트홀은 19세기 저명 한 건축가였던 레온티 베누아의 설계 아래 1889년에 완공되었는데, 이는 마린스키 극장(오페라, 발레), 필하모니아 볼쇼이홀(콘서 트 전용홀)과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합창 전용홀이다. 카펠라 합창단은 전용홀 뿐만 아니라, 합창 반주 전문 카펠라 오케스트라와 소년 합창단을 부속단체로 두고 있다. 구소련 해체 이후에도 카펠라의 명성은 흔들림이 없다. 오히려 소련의 붕괴로 옛 이름을 되찾은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명성을 따라 더 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음반을 발매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매년 3분의 1이상을 해외 순회 연주와 유명 음악 축제 연주 등에 할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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