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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신혜미 |2006.06.24 07:20
조회 20 |추천 0

독일에 가서 열심히 뛴 대표팀 선수들도.

보이는 곳에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나 뒷바라지 했던 분들도.

소리 높여 또는 마음 졸여 응원했던 국민들도.

 

솔직히 나 같으면 선심 깃발 펄럭이고 있는데 넣은 걸

주심이 골이랍시고 인정한 순간 경기장을 뛰쳐나왔을텐데..

이런 경기 안 한다고, 안 하고 만다고 그만두었을텐데.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준 그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16강 진출의 꿈은 좌절되었지만,

우리나라는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뛰는 다른 모든 경기들은

즐겁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06 월드컵에서 우리의 경기는 끝이 났지만, 축구는 계속됩니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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