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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이지연 |2006.06.24 15:00
조회 35 |추천 2


헤어지자고 말했는데도..

아무 대꾸도 없었다

그렇게 우린 헤어졌다

그리고 나란 여자를 만났었다는걸

까마득히 잊은듯...기다렸다는듯....

그동안 나 몰래 만나왔던 그 여자하고 만난다

나 참 비참하다...가슴이 너덜너덜해졌다...

수년의 시간은 휴지조가리 버려지듯...

쉽게...길바닥에 버려졌다

 

나는 다른여자처럼 그 여자에게 전화도 하지 않았고

남자에게 울며불며 매달리지도 않았다

우아하지 못한 짓이다...

상황판단 빨리하고 멋지게 돌아서는게 최선이다

 

나와는 인연이 아니었으니까 갔겠지...

내 젊은 시절을 기억해주는 당신과 평생 함께 할줄 알았는데...

그동안 함께 했던 시간들이 허무할 따름이다

이젠 그저 그 둘이 행복하게 살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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