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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부족이지 무슨 심판판정타령합니까?

김창국 |2006.06.25 23:51
조회 6,126 |추천 305

심판판정요? 그저 허울좋은 핑계일뿐입니다.

근본적으로 한국축구는 심판판정이 아니라 실력이 부족해서 탈락한겁니다.

사람들은 한국축구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심판판정때문에 진거다고 자꾸 우겨대는데..

우리입장에선 오심으로 보이겠지만..또 중립적으로 보면 정당한 판정으로 보일수 있는 법입니다.

 

가장 큰 논란인 오프사이드..부심이 아무리 오프사이드라고 해도 최종판단은 결국 주심이 합니다.

부심이 깃발들어도 주심이 오프사이드판정안하면 오프사이드가 아닌겁니다.

물론 그때 스위스선수는 오프사이드위치였지만, 공이 한국수비수 발을 맞고 흘러나갔습니다.

아마 그 부분때문에 주심은 오프사이드판정 안한거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독일월드컵땐 오프사이드규정이 완화되었습니다..그 점도 참고하세요.  

피파규정까지 들이대면서 오프사이드라고 막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치만..

반면 TV앞에서 같은 한국인이라도 솔직히 오프사이드가 아닌거같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설사 오프사이드도 2번째골도 없었다고 할지라도..한국 16강갔다고 장담못합니다.

비겼다치면 프랑스는 토고를 2:0으로 이겼기때문에 우린 골득실에서 밀려 조3위로 탈락합니다.

무조건 2:1로 이겨야지만 16강진출할수 있는데, 우리가 2골넣을수있다는 보장없습니다.

 

김남일선수의 드리블도 김남일선수가 볼을 차다가 어쩌다보니 주심쪽으로 공이 흘러간겁니다.

네티즌들은 마치 주심이 고의로 걷어낸거처럼 몰아세우는데, 제가 볼땐 그게 아닙니다.

공이 골대에 맞았다고 경기중단되는거 없듯이..심판이 공에 맞아도 경기는 그대로 진행됩니다. 

 

스위스가 골넣을때 최진철선수와 서로 충돌한것도 제가 볼땐 고의가 아닙니다.

마치 골넣으면서 일부러 다치게한거처럼 몰아세우는데..경기에 집중하다가 서로 충돌한겁니다.

최진철선수 다쳐서 붕대메고 뛰던건 안됐지만, 스위스선수 역시 이마부분 다쳐서 피났습니다.

지도 다치면서 상대편을 고의로 다치게 한다?? 웃기는 주장이군요.  

 

페널티지역에서 핸드링이라고 무조건 페널티킥주는게 아니고 고의성의 여부를 따집니다.

고의성이 없거나 애매하다싶으면 심판이 페널티킥안줄수도 있는겁니다.

핸드링이면 심판은 무조건 개나소나 다 페널티킥주는줄 아나 보군요.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딴나라들도 축구하다 핸드링나와도 심판이 페널티킥 안준 경우 많습니다.

 

서명운동? 재경기? 그런식으로 16강올라가면 외국사람들이 한국욕할겁니다.

피파는 설사 심판판정이 오심이라할지라도 재경기해주는 경우는 없고, 경기결과도 변함없습니다.

멕시코월드컵 잉글랜드전때 마라도나의 신의 손도 피파는 비록 오심이라도 재경기한적 없습니다.

 

서툰 목수가 괜히 연장타령하는 소리하지맙시다.

저도 한국이 탈락해서 안탑깝지만, 솔직히 이런식으로 따지면..

2002년때 우리에게 진뒤에 심판매수설을 운운하던 이탈리아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탈리아전때 이천수선수가 상대수비수 얼굴을 고의로 걷어찼는데 경고없거나..

스페인전때 골대근처서 호야킨선수가 정당히 띄운 공을 부심이 깃발들고 아웃처리했다던지..등등

이런것들도 개네들입장에선 오심이고, 좀더 몰아세우면 편파판정으로 몰아세울수도 있습니다.

 

물론 토티의 퇴장은 당연 헐리웃액션이고, 심판판정 정당합니다..이탈리아전은 편파판정아니죠.

하지만 솔직히 스페인전은 한국은 심판들의 유리한 판정으로 4강갔었습니다. 

입장바꿔놓고 한국이 스페인의 입장이라면 지고나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군요.

스위스 얄밉고 얍삽하긴하지만, 솔직히 수비 잘 하더군요.

 

우리가 득볼땐 심판판정 아무 이상없다 그러면서..손해 좀보니까 심판판정땜에 졌다 그러고..

응원하다 한국졌다며 태극기 쓰레기통에 걍 던지고 갔던 사람들이 이런대선 애국자인척하는데..

승자와 패자의 차이가 승자는 지면 자기탓을 하지만 패자는 무조건 남의 탓만 합니다.

치졸하게 심판판정타령하지말고 실력대로해서 졌으면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합시다.

한국축구는 근본적으로 실력이 부족해서 떨어진거지 심판판정때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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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예전에 동계올림픽에서 김동성선수가 금메달빼앗겼던 사건.

이거 아직도 한국사람들 입에 개거품물고 늘어지면서 난리부루스를 치지만..

물론 오노의 헐리웃액션때문에 금메달을 도둑맞았지만..판정도 편파판정맞지만..

반면 태권도는 국제경기할때 종주국이라그런지 심판은 한국선수들에게 은근히 편파판정합니다.

태권도 욕하는 외국사람들중엔 이런 이유탓도 있습니다.

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 남말하지말고 우리나 반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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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 매국노니..스위스 알바생이니..스위스서 돈쳐먹었니..하시는데..

저도 한국인이고 한국사랑하고, 강원도 전방에서 군복무했던 25살의 청년입니다.

사람들이 한국축구 떨어졌다고 흥분해서 너무 감정적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아더군요.

좀 자극적인 글인줄 알지만, 그래도 저라도 바른말은 해야되겠다는 생각에서 글 적었습니다.

어째든 죄송하고 다음 월드컵땐 꼭 16강진출하길 바랍니다..너무 기분나쁘게 생각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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