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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 크루즈여행...

김미리 |2006.06.26 14:56
조회 90 |추천 0


작년 이맘때군요...

 

아빠가 알라스카 크루즈에 초청을 해 주셨던 것이...

 

시집을 가서 아들을 낳고 잘 살고 있는 딸도 아빠 눈에는 부족한 것이 많으셨었는지....

 

은퇴를 하시고 더이상 일을 안 하시면서도 ....

모든 부담을 하시고 저희를 알라스카 크루즈에 초대를 해 주셨었습니다....

 

벤쿠버에서 시애틀로.. 시애틀에서 비행기로 알라스카 앵커리지에 도착... 버스를 타고 위디어로 다시 이동후.. 올라탔던...

프린세스.....   크루즈.....

 

배가 글레시어 베이를 들어가던 새벽... 

그 새벽에 그 뱃길을 벅참 감동으로 지켜보시다 결국은 저희를 깨우러 오셨던 그때의 아빠의 그 벅찬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한얼이도 크루즈를 너무너무 좋아했었지요...

저도 그렇구요....

 

평생을 기억할께요...  아빠 감사합니다.

 

올해도 이렇게 멀리서 말로만 아빠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아빠...  감사하고 사랑하고...  아시죠?

 

늘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아빠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담엔...  제게도 기회를 주세요....

제가 정말 멋진곳으로 모실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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