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세븐데이즈에서 아주 파렴치한 목사의 내용을 보고서 갑자기
생각나는 일이 잇어 적어봅니다.
제가 그러니까 친구랑 한달전 쯤 ..
일을 끝내고 집으로 오는길에 음료수를 하나씩 사서 마시면서
즐겁게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운동도 할겸.. 직장서 집까진 걸어서 30분 거리..임..
어찌나 날이 덥던지..음료수를 다 마시고 난뒤에
캔을 버리려 하니 마땅히 버릴곳이 없어서 걸어오는 내내
손에 들고 수다를떨며 걸어왔드랫죠.
그러다 밀X교회 앞에 휴지통이 있길래 캔을 버렷습니다.
그랫더니 옆에 앉아서 잡초를 뽑앗는지;암튼 어떤 아줌마가 오시더니
"언니들 교회다녀?"
이러대요.. - - ; 저 솔직히 교회 안다니거든요..
제 친구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솔직히 안다닌다고 말씀드렷습니다.
그랫더니 그 아줌마 표정 쌩 - -하고 바뀌데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 교회도 안다니는데 왜 여기다 이거 버려?"
순간 할말을 잃엇드랫죠..--
교회다니는 사람만 버리란 법이 잇는것도 아니고 ;
물론 교회앞에 잇는 휴지통이긴 하지만 그래도 교회앞에 휙 하고 버리는것 보다야
낫지 않은가요?? ㅡㅡ;;
전 그냥 ,, 그 아줌마가 기분 안좋아 하시는것 같길래 그냥 가져간다고 햇습니다.
그런데 제친구 성격이 좀 그렇거든요;;(말로표현하기힘듬;;;;)
제친구가 그아줌마눈을 똑바로 쳐다보고는 " 예수안믿으면 쓰레기도 함부로 못버리나요?"
이러데요.;; 그아줌마 몹시 기차합니다..
그러더니 권사님 권사님 ; 이랫나;; 아무튼 사람을 부르는 것 같앗습니다.
그랫더니 아줌마 세분이 나오데요..
그러더니 그 아줌마가 그 아줌마들한테 이차저차~ 블라블라블라 떠들데요.
그런데 듣자하니 완전 저와 제친구를 또라이로 만들어 버리는겁니다..ㅡㅡ;;
아줌마 중에 등치 완전 좋으신 아줌마가 제 친구 앞으로 오더니
대뜸 " 니가 교회를 안다녀서 이모냥 이꼴이구나?"
이러십니다.... 아 진짜 너무 열이 받아서 ㅡㅡ
예수믿고 교회다니는 아줌마들은 아무나 한테 막 반말까데고 그런뎁니까?
저희도 나이 먹을만큼 먹엇거든요 ㅡㅡ 올해 26살인데..
참네 ..그런대우 처음 받아봅니다...나참..어이가 없어서.
더이상 말섞기 싫어서 저희 가 버린 캔두개 가지고 가겟다고 햇더니
또 딴말 하시데요.
캔두개만 버렷냐는둥 쓰레기 한뭉태기 버리는거 다봣다고 ㅡㅡ;;
햐 ..정말 사람 환장하겟더만요..
알앗으니까 저희 가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렷습니다.
그랫더니 됏다그러면서 교회안다니는 너희들이랑 말섞기 싫다 그러시더니
자기들 끼리 속닥속닥 -- 끝까지 반말...
도저히 못참겟다 싶어서 저희 올해 26살이고 교회안다닌다고해서 이렇게
개같은경우는 첨 당해본다고 햇더니..
완전 무시하더니 쓰레기통에 잇는 흰봉다리를 꺼내더니 그안에 쓰레기를 막 쑤셔넣더니
우리가 버린거라며 가꼬가라고 훽 하고 던져놓고는 교회안으로 들어가버리데요..ㅡㅡ
거기서 한마디 더하면 싸움날것 같아서 쓰레기 들고오긴 햇는데 너무 어이가 없잖아요..솔직히ㅡㅡ
제친구가 "미친예수쟁이들아" 큰소리로 한마디하고 냅다뛰엇습니다ㅡㅡ;혹시 잡힐까;;;;
그러고 집에오는길에 생각을 햇습니다.
전 교회를 안다니지만 여지껏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전도? 하러 와도 한번도 짜증내본적없고
욕한적도 없고 다른사람들이 예수쟁이들이라 욕을해도 전 왜저러나 싶엇는데 말이죠..
그런 몇몇의 재수없는 어긋난 예수쟁이들 때문에 다른 교인들까지 욕을 먹는거란 생각이 들엇습니다.
절대 ..다른 교인들을 욕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그런데 .. 오늘 세븐데이즈에 나온 그 목사개새끼도 그렇고요.
솔직히 교회가.. 음.. 좀 그렇네요..겪어보지 않은 저로서는..;
그냥 세븐데이즈 보는데 그 생각이 나서 친구랑 전화통화로 또 수다한판 떨어주고
제친구가 장난삼아 야 네이트에 써봐 ~ 이러길래 그냥 써봣습니다.
그럼 모두 수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