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속에 살아 갑니다. 기차안에서 창밖을 보는것처럼.. 아니 그이상으로 시간의 흐름을 느끼며 세월의 무게를 느끼며 저 사진처럼 흑백 속에서 세상을 살아 갑니다. 사랑도 그랬습니다. 시간속에 살아 가는 나이기에 하나 둘씩 내옆을 지나갔던 사람들 또한 어느새 흑백속에 묻어 버리고 기차에 몸을 싣고 있네요. 허나 지금은 서서히 세상이 색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내안에 당신이 들어와 있으니까요.. 언젠가 이런거 물어본적이 있었죠?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가 머냐고.. 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이니까요.." 다른거 본거 없이 그냥 당신이란 사람이 좋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당신은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기 떄문입니다. 당신은 저를 보고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지나갔던 다른 여자들을 통해 지금에 당신을 보고있는 내가 있을거라는.. 100%틀린 말은 아니지만, 80%이상은 틀렸습니다. 당신은 그만큼 특별하니까요.. 전에 그사람들이 가르쳐 주고간 사랑이라는 글자의 무게와는다른 당신만에 대한 사랑이라는 글자의 무게가 있기때문입니다. 그때와는 다르게 난 지금 당신앞에 나아가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미 흑백 속에 들어가있는 기억들이 당신을 향한 내마음을 채우고 있는것이 아니라, 내가 당신으로 인해 새로 입히고 있는 세상이 색들이 당신을 향한 내마음을 채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내가 책을 읽고 이런말을 했었죠? 생각해 보면 내가 이세상에 태어난 이후로 당신이 이 하늘아래 없었던 적이 없다고.. 당신이 나보다 먼저 태어났기 때문에요. 서로몰랐지만 그래도 지금을 위해 어찌어찌 살아왔을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의 과거를 사랑합니다. 내가없을때 당신을 지켜준 그과거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이거 하나만 기억해 주지 않을래요? 당신으로 인해 색이 칠해지고 있는 세상은 전에 내가 보던 그런곳이 아닙니다. 비록 내가 타고 있는 기차의 종착역이 당신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영원히.. 당신과 함께 타고 지나왔던 그만큼은 흑백이 아닌 색들로 칠해져 있을것입니다. 그만큼 당신은 나에게 특별하니까요. 이런말들 사랑하면서 흔하게 흘리는 말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섣불리 그런생각 하지말고 당신이 보는 내모습에서 내마음을 읽어 줘요. 그런다면 내뜻이 전달되지 않더라도 만족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전달되지 않는다면 바로 내가 부족한 탓이기 때문이니까요. 항상 감사합니다. 세상이 다르게 보일수 있도록 해준 당신에게.. 그리고 기도합니다 당신만. 아니 너하나만 기억 하게 해달라고.. by-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