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친한친구처럼 지내며 늘 의지가 되었던 너는 어느새 훌쩍 커버려서 엄마가 되고
나는 육십 노인이 되었구나.
사랑으로 너를 키운것이 아니라 네 사랑에 내가 힘 입어 오늘까지 버틸수 있었다.
맞다.맞어 그랬었다.
너로 인해서 수진이 지열이가 편안히 네 그늘 밑에서 쉬고 있는 것이다.
나 역시 바닷가에서 쉬기도 하고 여유를 갖게 되었잖니
너는 지금 큰 사랑을 심고 있는것이다.
너는 정말 따뜻하고 인정 많은 아이로 자랐다.
아무 생각 없던 머리속이 온통 너와 교범이 생각 뿐이다.
올무에 걸린 새처럼 온몸으로 빠져 나가려고 사력을 다하다가
탈진 했는데 다독거려 주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수없어
눈시울이 붉어진다.
"살아가는 일 자신있습니다."라고 하는 말이 역설로 들려
가슴을 때리는데도 나는 왜 이리 힘이 없는가.
뒤돌아 보니 엄마의 삶은 눌리고 당당하지 못하고 여유가 없었다.
멋모르고 물결 치는대로 살았다.
미안하고 부끄러운 것뿐이다.
지금 네 마음 내가 다안다. 조금만 더 참아라.
돈이 다일것 같은 세상이지만 돈이 다 아니다.
귀한것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다.
이것이 예수님 이기에 우리는 죽어도 이길을 가야한다.
심어야 한다. 무엇으로 심던지 그대로 거두니까.
이땅에선 초라하지만 하나님께선 존귀하다고 위로하신다.
시작이 잘못되어 너에게 많은 아픔을 주는구나.
너에게 많은 아픔을 주는구나.
미안하다는 말도 모자란다.
너무 부끄러워 세상 분요함에서 떠나 숨고 싶다.
수정아!
내가 지금 앉아 있는 풀밭에서 네잎크로바를 찾았다.
이렇게 찾아서 줄수 있는 행복이라면 찾아서 너에게 다주고 싶다.
성경책 갈피에 곱게 말려서 너를 주면서 큰소리 축복해주께.네잎에크로버의 행운을 수정이에게
오늘은 네ㅇ바버지도 보고싶다.
그리고 순한 마음으로 수고 하셨습니다.
변화된 당신의 모습을 주님안엣 사랑합니다.
우리는 너무 많이 돌아온 길이었지만
아이들은 똑바로 걸어올수 있도록 축복의 통로가 되십시다.
그리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 고 싶다.
김수정.
삶이 호락호락 하지않다.
네힘으로는 힘들어. 조용히
눈을 감고 자랑하지 않겠습니다.주님 내손을 잡아주세요.
부탁하렴.
독수리처럼 성련의 바람을 타고 웅장한 모습으로 비상할꺼야.
작은 날개짖이...아닌 독수리처럼 날개를 활짝 펴라.
처음보다 끝이 좋은 것이 예수님 믿는 사람의 생애다.
합력해서 선이 될것이다.
다시한번 네잎크로버의 행운을 소유해라.
엄마가 좋아하는 복음송이 마음에서부터 흘러나온다.
거친파도 날행해 올때
주와함께 날아오르리
환란중에도 주 나의왕
내영혼 잠잠히 아네.
너의 수고에 감사하면서.... 2006.6 엄마가
- 일본에서 지내는 날 엄마가 이편지를 주셨다. 하도 눈물아 나서 읽다가 말았다가
오늘에서야 정확히 다 읽어본다. 진정 부끄러울 것이 없는 우리 사이이므로....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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