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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차린 아침상^_^

정연미 |2006.07.01 03:41
조회 41 |추천 1
  설거지 뽀득뽀득
  므흣^_^       옷 정리
    "밥을 할 줄 몰라"라는 사람들이 많던데, 도대체 뭘 못하겠다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나는 어디에서도 배운적이 없지만, 전기밥솥의 설명서를 보았더니 엄청 간단했다. 컵이 들어있고 밥솥안에 물의 눈금표시까지 되어있다. 설명서를 보면 한 컵이 일인분이다. 또 밥솥안에 숫자가 2이면 2컵일 때 물의 양, 4이면 4컵일 때 물의 양 이런 식이다. 도저히 그 누구도 못할 수가 없는것이 밥짓기! 뭐, 물론 그냥 에.. 그냥 냄비 이런데다 하는 것은 좀,, 어려움이 있을 거 같기도 하다. BUT, 계량컵과 눈금있는 전기밥솥과 쌀과 씻을 물이 있는 상황에서 밥 할 줄 모른다고 하면 그들에겐 밥을 안 줘야겠다.  
  그리고 잡곡밥을 할 경우엔 물을 조금 더 넣으라고 해서 정말 조금 넣어도 되려나 불안해서 쪼끔 마니 넣었는데 아주 훌륭한 상태로 밥이 되었다. 역시,,난 요리에 감각이 받쳐준다.! 타고났어.ㅎㅎ       내가 차린 밥상이다.!

 


    두부지짐이 (올리브유와 단단한부침용두부 사용) 갈치 (양념해보려다가, 시간부족으로 걍 익혔음) 고기완자 (시간부족으로 냉동식품 사용) 계란후라이 (완숙을 선호합니다. 반숙도 시러염)  
    아침식사라서 미역국을 준비했다. 물과 재스민티를 함께 곁들였다.


후식으로는 비비빅.

 

 

나는 달걀노른자를 엄청 시러한다.

안 먹으려고 무지 버티다가 누가 옆에서 뭐라고 할 때만

억지로 입에 넣음..

텁텁한 질감이 영 내 타입이 아니라서.

그런데, 정상인들은 상관없는 얘긴데,

우리 부모님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셔서 달걀노른자를

가급적 안 드시는 게 좋다고 들었다.

때문에, 내가 달걀노른자를 일부러 먼저 다 먹었다.

이런게 사랑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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