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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걸 줘버릴수잇는 그런 사람

윤정아 |2006.07.01 22:33
조회 60 |추천 0
참 그렇더라 목숨까지 내줄만큼 사랑해도
하루만에 돌아설수 있는게 또 사랑이더라
내 전부를 걸고 믿을수 있는게 사랑이지만
내 전부를 빼앗긴대도 믿을수 없는게 사랑이더라

사랑에 배신감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할까
그건 바로 자신이 사랑하는 상대의 입장보다
사랑하고 있는 자신의 입장을 더 중요시 하기때문이야
진정으로 그사람을 사랑했다면
헤어진뒤 그 배신감은

그사람의 책임이 아닌 자신을 향한
좌책감으로 쫓겨서 돌아오지

난 말이야 이영화를 보면서 막연히 그런생각을 했어
내가 하루에 일분일초도 쉬지않고 여행을 떠나버린다면
그때에는 정말 내 목숨을 내주어도

아깝지 않은 그런사람을 만날수 있을까..

하는 그런 막연한 상상
말하자면 이별이 왔을때에

내 전부를 포기하고 펑펑 날 울릴 그런사람이

어딘가에 있을까 하는 그런거 말이야
죽기전에 꼭 한번쯤은 만나보고 싶어 그런사람을

백만장자 억만장자

혹은 절세미녀나 최고의 권력따위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이별이 왔을경우 일분일초도 쉬지않고
날 울려댈 그런사람을 꼭 한번쯤은 만나고싶어


헤어짐의 추억따위가 고개도 내밀어댈수없는

그런 절대적인 운명의 남자말이야
죽는날까지 내 머리카락 한올 남기지 않고

모조리 태워버릴 그런사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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