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형, 엄재경 두 명의 게임 해설가로 이루어진 ‘더위내믹듀오’가 최근 3집 싱글 앨범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위내믹듀오’의 3집 싱글 앨범이 오랜 공백을 뚫고 ‘질럿 스피릿’이란 제목의 노래로 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이하 디시 스갤)에 지난 1일, 공개되었다.
‘더위내믹듀오’는 실제 김도형, 엄재경 두 해설가가 만든 그룹이 아니다. 두 해설가를 좋아하던 한 디시 스갤 이용자가 이들의 음성을 기존 음악에 믹싱하여 노래를 만들고 ‘더위내믹듀오(다이내믹 듀오 패러디)’라 이름 붙인 것이다.
‘더위내믹듀오’를 만든 사람은 디시 스갤의 ‘GURUsan’라는 이용자로 평소 김도형, 엄재경 해설가의 팬이었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디시 스갤에 ‘더위내믹듀오’의 싱글 앨범 1집과 2집을 만들어 다른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더위내믹듀오’의 싱글 앨범 1집은 ‘폭풍 스타일’이라는 제목의 곡이다. 이 곡은 힙합 듀오 ‘Mobb deep’의 ‘Shook ones Pt.2’라는 곡에 김도형, 엄재경 해설가의 음성과 스타크래프트 게임 음향을 믹싱해 만든 것이다. 싱글 앨범 2집은 ‘저그 하수’라는 곡으로, 이 곡 역시 힙합 그룹 ‘D-12’의 ‘My Band’에 믹싱해 만든 노래다.
이용자 ‘GURUsan’가 만든 ‘더위내믹듀오’의 곡은 김도형, 엄재경 해설가의 재치있는 해설이 리듬감 있게 편집되어 디시 스갤 이용자들은 물론 스타크래프트 게임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관련 인터넷 게시판과 각종 유머 게시판에 퍼지면서 많은 네티즌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더위내믹듀오’ 인터넷 카페까지 개설되었다.
그런데 ‘GURUsan’라는 이용자의 군 입대 문제로 ‘더위내믹듀오’의 노래는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St.Veiry’라는 이용자가 ‘더위내믹듀오’의 3집 싱글 앨범을 들고 나타나 디시 스갤 이용자들에게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더위내믹듀오’의 3집 싱글 앨범의 ‘질럿 스피릿’은 ‘eminem’의 ‘without me’라는 곡을 믹싱해 만든 것이다. 이 곡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김도형, 엄재경 해설가의 해설을 재미있게 편집해 만들었다.
특히 “질럿(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종족의 유닛) 오로지 질럿”이라고 외치는 김도형 해설가의 말이 반복되어 재미를 더해준다. 이뿐만 아니라, “발업질럿 병력 뭐로 막습니까”라는 해설에 이어 “네, 안드로메다에요”라는 해설은 웃음을 자아낸다.
1집 - 폭풍스타일
http://kr.img.dc.yahoo.com/b13/data/cast/dc_duwynamicduo1.wma
2집 - 저그하수
http://kr.img.dc.yahoo.com/b13/data/cast/dc_duwynamicduo2.wma
3집 - 질럿스피릿
http://kr.img.dc.yahoo.com/b13/data/cast/dc_duwynamicduo3.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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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스타일~
~요놈치고조놈치고
ㅋㅋ 질렀`~ 오로지 질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