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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실패

정승훈 |2006.07.05 11:44
조회 528 |추천 1


[스포테인먼트 ㅣ 임근호기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그의 별명은 '왜코 재코'(Wacko Jacko)다. '왜코'를 우리말로 풀이하면 괴짜. 즉 왜코 재코는 한마디로 이상한 잭슨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 카리스마 잭슨? 칼댔으마 잭슨!

한때 팝계를 호령하던 카리스마 잭슨에게 이처럼 괴상한 별명이 붙은 까닭은 왜일까. 다름아닌 갈수록 흉칙해지는 그의 얼굴 때문이다. 특히 허물어진 그의 코는 보기만 해도 숨막힐 지경. 성형 부작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농담삼아 '비포 앤 에프터'(before&after)란 말을 쓸 때가 있다. 그럴 경우 대부분 '비포' 보다는 '에프터'가 훨씬 낫다. 하지만 형편없는 '애프터'도 있다. 바로 잭슨의 경우가 그렇다. 잭슨은 눈에서 부터 코, 입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뜯어내고 붙이기를 반복, 지금의 끔찍한 애프터를 갖게 됐다.

◆ 성형수술, '미안하다! 실패다'

누구나 예뻐지고 싶은 욕망은 있다. 특히 이미지로 먹고 사는 할리우드 스타의 경우 성형에 대한 욕망은 그 누구보다 강하다. 그들에게 가슴 성형은 기본. 대부분 깍고 조이고 주름폈다. 일례로 데미 무어의 경우 전신성형에 든 비용만 해도 50만 달러. 우리돈으로 따지면 5억원을 호가한다. 한마디로 돈과 아름다움을 맞바꾼 셈.

하지만 성형 역시 인간의 작품인지라 실패할 확률도 꽤 된다. 심지어 잭슨처럼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두문불출하는 스타도 꽤 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연예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에 따르면 팝스타 셰어나 영화배우 파라 포셋, 멜라니 그리피스와 파멜라 앤더슨의 경우가 대표적인 성형 실패의 예다.

◆ 중력의 법칙이 너무해

잡지를 살펴보면 한마디로 끔찍하다는 단어 이외에는 별다른 형용사가 떠오르지 않는다. 특히 심각한 부작용은 바로 코다. 잭슨은 말할 것도 없고, 포셋과 셰어 역시 중력의 법칙으로 인해 점점 코가 침몰하고 있다. 성형 전문의인 레세스너 박사에 따르면 이들의 코가 무너진 이유는 중복된 코 성형에 있다.

주름 제거수술(face life)의 부작용도 심각했다. 멜라니 그리피스와 조세린 와일드엔스테인이 대표적인 예. 그들은 노화의 시계를 되돌리려 처진 피부를 위로 당기는 대수술을 강행했다. 그러나 결과는 오히려 실패. 주름 뿐 아니라 눈, 코, 잎까지 딸려 올라가는 비극을 맞이하게 됐다.

◆ 우리들의 일그러진 스타

우리들의 일그러진 스타는 비단 이들 뿐 아니다. 파멜라 앤더슨 역시 가슴 속에 실리콘을 넣다 뺐다를 반복했다. 작은 가슴이 싫어 확대를 했다가 큰 가슴이 미련해 다시 축소한 경우다. 레세스너 박사는 "앤더슨은 가슴 뿐 아니라 얼굴 전체에 손을 댔다. 게다가 지나친 보톡스 시술로 그녀의 얼굴은 어색하기 짝이없다"고 말했다.

반면 성형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한 스타들도 꽤 된다. 날카로운 이미지의 제시카 심슨은 광대와 턱을 다듬어 부드러운 느낌을 갖게 됐고, 다소 시골스러웠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코를 다듬어 세련된 느낌을 갖게 됐다. 물론 섹시스타 답게 둘 다 가슴을 확대, 섹시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 이 죽일 놈의 호사가

한편 재밌는 사실은 일부 스타들은 너무도 티나는 성형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점. 잡지에 따르면 잭슨은 여지껏 한번도 자신의 성형을 인정한 적이 없다. 잡지는 "잭슨은 기필코 얼굴에 손댄 적이 없다고 우긴다. 분명 수차례 아니 수십차례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코에 대해서는 100% 자연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뻔뻔함을 비난했다.

하지만 셰어의 경우는 다르다. 오히려 성형 논쟁 자체를 비난하고 있다. 셰어는 "만약 내 가슴이 등짝에 붙더라도 상관할 바 아니다. 성형을 했건 안했건 그게 무슨 상관이냐. 나는 나를 위해서 한 것이지 당신들을 위해 한 게 아니다. 단지 내 일일 뿐이다. (It's nobody's business but my own)"며 사생활을 간섭하는 호사가들에게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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