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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치과병원에서

이성주 |2006.07.05 19:39
조회 42 |추천 0

러시아 병원의 모습-한 부분


아내가 치과에 이빨 치료를 위하여 병원에 갔습니다.
과거에 심었던 이가 이제 헐렁거리고, 아프고 하여서, 갈아넣기 위해,  치과 병원엘 갔는데....,

첫번째,
피검사를 하라고 하여서 검사실에 갔더니, 엄청 두꺼운 주사기로
다섯 대롱이나 뽑아 내었습니다.  기가 딱~ 막히고, 어지럽다고합니다.


그리고 주사놓은 자리에 솜을 놓고 붕대를 감아주었습니다. ㅎㅎ-실소.
요즘 대부분 병원에서 작은 반창고를 붙여 주어서 많이 발전하였다
싶었는데,  오늘은 황당 그자체입니다.

이곳은 모스크바에서 가장 큰 국립 중앙 치과대학 부속병원입니다.
요즘 생긴 개인 병원은 시설과 진료행위 친절도가 전혀 다르지요.
그 대신 엄청~ 비싸구요.

두번째,
몸 아픈 곳이 있었느냐는 등, 10분이상 설문조사.  가족병력까지 질문, 정확하게 하려고 하는 것인지, 돈 벌려고 하는 것인지???!!!

그런데,
병원 벽 게시판에 붙어 있는 사진들은 코가 없는 사람 코를 만들어
붙여 놓았는데, 아주 양호하였고, 턱이 아주 많이 튀어 나왔는데 
완전  정상으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턱 한쪽이 완전히 망가져 없어진 사람을 정상으로 만들어 놓은 사진은 참으로 기가 막힌 기술이라고 생각되어졌습니다.

오늘 피 검사, 그리고 치과 엑스레이, 모두 합하여 300불. #$@%^ 또 황당,  한국보다 심히 비싸고, 시설은 황이고, 써비스는 땡이고, 장비는 무식하고, 그러나 할 것은 다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에따 러시아~  

20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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