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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75달러 돌파…사상 최고 경신

이승우 |2006.07.06 14:21
조회 36 |추천 0

국제유가 75달러 돌파…사상 최고 경신

 

 

국제 유가가 배럴당 75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휘발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지정학적 위험을 크울 것으로 우려되면서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유가가 배럴당 8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5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26달러(1.7%) 오른 배럴당 75.19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원유 선물 거래가 시작된 1983년 이후 최고치다.

이날 WTI는 장중 한때 75.40달러까지 상승하며 역시 이전 장중 사상 최고치 75.35달러를 넘어섰다.

루이지애나 정유공장의 석유누출 사고로 이 지역 운하 통행이 일주일 이상 폐쇄된데다 휴일 중 강한 휘발유 소비로 미국 휘발유 재고가 감소세를 지속할 것이라 전망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아라론 트레이딩의 리스크 관리 담당 부사장인 필 플린은 "독립기념일 휴일로 이어졌던 주말에 높은 휘발유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여전히 강했다"고 말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분 피큰스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2007년이 시작하기 전에 유가가 8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금, 은 등 귀금속 가격도 북한 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요소가 커지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시장에서 8월 인도분 국제 금값은 전날보다 13.70달러(2.2%) 오른 온스당 629.7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장중 온스당 631.90달러까지 올라 지난달 7일 이후 최고치르 기록했다.

은 9월 인도분도 전날보다 49.5센트(4.5%) 급등한 온스당 11.415달러에 장을 마쳤다.

/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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