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가 터질 당시 저는 미국에 어학연수중이었어요. 갑자기 환율이 2배로 올랐죠.
제 동생이 말하길 IMF 때는 나라가 너무나 암울했다고 하더군요.
IMF 이후 누가 망하고 누가 좋아졌나요?
많은 중산층이 갑자기 사업이 망하고, 일자리를 잃고.... 집을 헐값에 빼앗긴채.... 그 집들 부자들이 샀지요. 그래서 부자는 더욱 잘 살고, 중산층은 더 힘들게 되었죠. 저희 부모님도 그 와중에 돈을 다 날리셔서...제가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있을 집조차 없었습니다. 언니네 집을 이집 저집 떠돌아 다녔지요. IMF 이전에는 없던 비정규직, 계약직..일은 똑같이 하면서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이런 일자리만 비약적으로 늘어났지요.
FTA는 IMF가 10개 ,아니 100개쯤 동시에 터지는 효과를 가져올 거라고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당신이 어느 직종에 있든 우리나라 상위 10%내의 부유 권력층이 아니라면, 다 피해만 입게 되어 있습니다.
FTA는 현재 국민들 몰래 월드컵 축구를 틈타 이루어지고 있고, 향후 3년간 협상내용 비밀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공공 서비스는 제외하고 쌀만은 지킨다고 어제 뉴스에서 그러더군요. 미국 투자자가 우리나라 의료보험 서비스를 국가분쟁위원회에 제소하면 그래도 공공서비스를 안 개방 할 수 있을까요?
모든 직종, 모든 국민에게 악영향을 끼칠 FTA 막아야 해요.
국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은 힘이 약한 듯 하지만... 뭉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엇을 해서 막을 것인가?
1. 9일 저녁 8시 KBS 스페셜 지인에게 문자로 알리기
2. 12일 광화문 가기
3. 서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