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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가르쳐준10가지

노유나 |2006.07.10 00:05
조회 76 |추천 3


 

 

군대가 가르쳐 준 열가지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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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

 

그를 군대에 보내고 난 후 알게 된 열가지

 

하나,  군인은 아저씨가 아니었다.

   군인은 우리 귀여운 아가였다.

 

둘, 우리 동네 우체부 아저씨는 참 훌륭하신분이다.

 

셋,  그분이 우체통 비워 가는 시간은

  오전 열 시, 오후 네 시,오후 여섯시 반,

  아, 진작 이걸 알았더라면 성적표 때문에

  쫓겨나는 일은 없었을 텐데..

 

넷,  시중에 유통되는 편지지의 포장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편지지 여섯 장에 편지봉투 석장.

  할 말 많은 고무신에겐 늘 봉투가 남아돈다.

 

다섯, 군복 입은 남자는 어진간하면 다 멋있다.

 

여섯,  자거리 연애 커플들의 투정은 단언컨대 모두 엄살이다.

   힘들 때 전화를 걸 수 있는것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건데..

 

입곱, 나 그동안 친구들에게 너무 소홀했다.

 

여덟,  이제 눈은 싫다.

   눈은 무조건 나쁜거다.

 

아홉,  그도 보고 싶단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난 한때 무뚝뚝한 그 남자가

   깡통로봇인 줄 알았다.

 

열,  기다림은 참 어렵다.

  하지만 견뎌 낼 수밖에 없다.

  그 사람 없인 살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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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부분은 많은데,

하나 다른거,

 

편지쓸때 나는

몇장이나 버리는지 모르겠다.

쓰고나면 이상하고

쓰고나면 어색하고 ..

쓰고싶은말은 많고 ..

 

으으 ..

고쳐야지 ㅜ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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