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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이야기〃

김현민 |2006.07.12 08:37
조회 21 |추천 0


나는추운겨울밤의따뜻한난로、
여름의태양으로부터그대를가려주는그림자、
나는그대의집을지탱해주는들보요,그대농장의문이며,그대가몸을눕히는침대,또그대의배를만드는목재입니다、
나는그대의괭이손자루이며,그대의요람을,그대의관을만듭니다、

        ―스페인마드리드의한공원에서있는나무에새겨진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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