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와서 느낀거,
가장 큰것중 하나가 바로,
'사랑에 대한 환상'이야.
이건말이지,
특히 한국에만 많은 것 같은데,
뭐 드라마 같은거 보면 왜 있잖아,
남자가 "우리 헤어져 아햏햏양!"
이러면 여자가 뺨 한대 앞다리로 스매슁 갈겨주면서,
"나쁜쉣히!^&#?ㅆ#$ㅁ 어쩌고 저쩌고!"
이러면서 죤내 뭐라그러잖아.
그리고 막 젤 많이 듣는 대사중 하나가
"우리 다신 만나지 말자구 후훟!"
아니,
다신 만나지 말자니,
이 좁은 세상에서말야;;
-┏차라리 태양계를 떠나지 그래?
그리고 또,
죤내 로맨틱한 망상을 하는 애들이 비 정상적으로 많더라고..
나도 국민학생때는 그남자그여자인가?
그 만화 보고 발광하며
꿈속에서 키스신을 연출해 대던 때가 있었지..
그런데 말이야,
요즘에 옛날의 사고 방식에서 현대적인 가치관을 따지는,
시대의 갈림길의 중간 시점에 있는 듯 한데
그런 것 때문에 이렇게,
모순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속출하고
또한 거기에다가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은,
혼란을 일으키는 매체들(승훈이가 좋아하는 순정만화라던가;)
이 엄청난 양으로 쏟아지고 있다는거지.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발달하고 있는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아직은 빈부의 차가 조금 심하고,
또한 경제 발전에만 집중하다 보니 자연히,
교육 문화는 원시적인 수준이다 할 정도로 뒤떨어 져 있어.
이것은,선생님들을 존중할 생각이 없는 학생의 잘못도 있으나,
학생을 존중하지 않는 선생님들도 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이건 우리 담임선생님에게는 비밀인데말이지,
솔직히 예전 영어시간에,
아빠 취미에 만화 보는거라고 써놨을 때,
"ㅉㅉ 서울대 나온놈들이 꼭 만화책이나 보고 앉아있다니까
내가 아는 어느 놈은,서울대 나왔는데,
방에 가봤더니 만화책이 쌓여서 아주,
마누라만 힘들지 씨부렁씨부렁.."
그리고 말야,
학생들 성적같은 걸로만 따져서,
차별화 된 시선으로 보고,
차별화 된 귀로 듣는것도 다 보이거든?
예를들어 공부 좆나 잘하는 애가 선생님에게
"선생님 저 공책사게 외출증좀 주삼"
이러면
"아익후 얼릉 나가따 오렴 마이 달링♡"
이토록 샤방샤방한 Responce가 돌아와.
그런데 공부 좆나 못하는 애가 선생님에게
"저도 좀 주삼♡"
이렇게 말한다면,
"이쉥키 아침종 치기전에 갔다오랬지 아핳핳!"
십중팔구,
이런식으로 정말 상콤달콤한 Retort가 되돌아올거야.
이런식으로 성적을 가지고 학생을 차별하는것은,
사회 발전에 있어서도 꽤나 부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우리 XY 유전자를 달고 태어난
수컷들이 가장 크게 공감하는 것인 이것!
왜 합반을 반대하는가?
이것 역시,성적만 갖고 아햏햏거리는
우리보다 먼저 태어나신 샤방샤방한 시간의 선배들이,
우리의 두뇌에 아드레날린을 공급해 주시는
러블리한 여인들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게 해주는것이
우리의 두개골 속에 뇌종양과 공존하시는
죤내 스마트 하신 뇌세포들의 생활을 방해한다는 생각때문이야.
물론 이건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으나,
이딴 거지같은 방법을 사용해 임시적으로
점수좀 딴들 무슨 소용일까?
이런식으로 계속 생활하다 보면 결국,
성과 사랑에 대한 착각에 빠질테고,
그럼 당신들이 그렇게 걱정해대는 음란물도 중독되겠지.
결국엔,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얃옹친구들과의 밀접한 우애가 더욱더 깊어져 가는 것이지..
점수가 인생의 몇퍼센트나 될 줄 알고서,
이렇게 몸부림 쳐가며 고통을 감안해야 하는거야?
사회로 나가면 우린,자유와 의무를 동시에 얻게 되고,
또한 잃게 될 자유도 아주 많지.
무엇이든,
가지고 있을때 만끽해야지,
사라져 버린 뒤에서야 후회하면 소용 없잖아?
결론이 뭐냐고?
글쎄,
어쨌거나 사랑은 몇몇 사람이 생각하는,
그런 극단적이고 말도 안되는게 아니란거지.
그래서 말이지..
내가 지금껏 알아온 유일한 사랑은,
자유에 대한 사랑이 전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