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조니 뎁 (본명 : John Christopher Depp II)
출생 : 1963년 6월 9일
신체 : 키 178cm, 체중 70kg
출생지 : 미국
취미 : 담배피우기, 기타 치기
특기 : 기타 연주
경력 : 록밴드 'P' 기타리스트
수상 : 2005년 AFI영화제 올해의 영화인
데뷔 : 1984년 영화 '나이트 메어'
가위손에서의 그 청초한 눈망울을 기억하는 여자들이 꽤 많을 것이다. 물론 나도 그 중에 하나이지만 사실 그땐 많이 어렸고, 조니 뎁에게서 그리 강한 포스를 느끼지 못했었다. (강한 포스가 마구 뿜어져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바보같이 못느낀게지.-_-)
허나,
카멜레온 처럼 변화무쌍하게 영화의 캐릭을 소화해 내는 조니 뎁의 모습은 너무나 인상적이고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멋졌으며 44살의 나이는 상관없다고까지 느껴지게 하는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다.
특히나 그의 아내 사랑과 아이들 사랑은 누가 감히 따라올 수 있겠는가.-_- 내 생각이지만, 남자의 진정한 매력이 나오는 것은 미녀들을 나란히 끼고 섹시함을 발산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정에 충실하게 자리잡아 행복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조니 뎁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비록 20여년전부터 숱한 미인들과 사귀었고 헤어짐을 반복했지만, 이제는 프랑스 출신의 가수이자 여배우인 바네사 파라디스와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은가.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나(사실 결혼식이라는 것은 중요치 않다. 얼마나 잘 사느냐가 중요한 것.) 아이들을 끔찍하게 아끼는 가장이 되었다.
그는 가위 손에 같이 출연했던 위노나 라이더와 1989년에서 1993년까지 연인으로 지냈고, 한 때 뎁의 팔뚝에는 '위노나 포에버' 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갈라서면서 '위노 포에버'로 한 글자를 지워버렸다.
더 티 댄싱의 스타인 제니퍼 그레이, 트윈 피크스의 주연배우 셰릴린 펜, 그리고 그가 20살이었던 때 처음 결혼한 로리 앨래슨.
파라디스를 만나기 전에 사귀었던 톱 모델 케이트 모스까지.
4년동안 뎁과 연인으로 지냈던 케이트 모스는 '그를 처음 본 순간 우리는 함께 지내게 될 것이란 걸 알았다.' 라고 말할 정도로 푹 빠져있었다고 한다. 그와 헤어지고 난 후 마약에 빠져 살게 되었다는 말이 흘러나올 정도로 그녀는 뎁을 무척 사랑했다고.
어찌됐거나 이제 조니 뎁은 착실한 가장이다. 딸인 릴리로즈 멜러디 뎁이 만들어준 장난감 팔찌를 어딜 가나 꼭 차고 다니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영화를 위해 캐리비안의 해적에 출연했으며, 파파라치들에게 아이들을 공개하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자신과 자신의 부인의 사진을 찍는 것은 상관없으나, 아이들을 찍는 것은 용서 안한다고까지 말했다니, 얼마나 자식 사랑이 대단한가.
정말 그는 훌륭한 배우이고 남편이며 아이들의 든든한 아버지이다.
내년 캐리비안의 해적 3가 개봉되는 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