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한 사람뿐이었다고

김인자 |2006.07.16 15:00
조회 41 |추천 1


 

 

 

벌써 1년이나 지났습니다.

친구의 동행이었던 그녀는 대학생이 된 후, 저에게 했었죠.

하지만 전 그녀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아직 어린 그녀가 대학 생활을 하다 보면 저한테 느꼈던 감정은

풋사랑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 될 거라거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정말 딱 1년 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저한테 딱지 맞은 지 1년 되는 날이라며, 기념일 안 챙겨주냐고.

거절했던 건 저였으니까 서운해하는 것도 우스운 거겠죠?

어쨋든 저는 지금 그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저 문을 열고 그녀가 들어 오겠죠? 그런데 이상하네요

왜 자꾸 가슴이 떨리는 걸까요? 어? 누군가 다가옵니다.

그리고 인사를 하여 제 앞에 앉는데 그녀가 맞는 것 같습니다.

"어? 야, 너~? 정말 단 사람인 줄 알았어

남자 친구는 생겼어? 이렇게 예쁜데 남자가 줄을 서겠지."

그런데 그녀, 다른 남자는 다 필요없다고 1년 동안 제 말대로

많은 남자를 만나봤지만 이미 마음속에 한 사람뿐이었다고......

다시 자기 마음을 받아주겠냐고 합니다.

 

 

 

사랑이란.

 

변치 않은 마음으로 나를 감동시키는 것.

오늘 그녀의 사랑의 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