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사람이 그런거같다.
모든 순수한 것 에대한로망.
그래서 난 어렷을때부터. 엄밀히말하면
축구라는 걸 알게되엇을때부터
멀티플레이어들 보다는 자신만의 플레이
성향이 뚜렷한 선수들이 좋았다.
오른쪽의 절대자 피구가 그러하였으며.
축구의 마에스트로 지단이 그러했다.
뮬론 여기서 델피에로와 바죠는 제외된다.
이들은 축구선수가 아니라 흡사 예술가였기 때문에.
너무나도 다재다능하기에 순수한 자신의 역할이
정의내려지지 않은 선수들 이었지만. 이들에게는
예술가의 혼이 깃들어 있었기 ㄸㅐ문에.
나는 그들이 좋았다.
그중에도 내가 가장 매력을 느꼇던 포지션.
바로 타겟맨. 오로지 최전방에서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절대로 노치는법이없는. 비록 자신이 골을
만드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마침표를 찍어줄수있는
선수들. 그럿타. 이런 타겟맨의 교과서라할 수 있는
선수 바티스투타. 전통적으로 아르헨티나는 키 작은
테크니션이 많은 나라였다. 신동 마라도나를 시작해서
드리블의 귀재였던 오르테가. 재간둥이 아이마르.
요즘 한창 떠오르고 있는 메시. 모두다 신장이
백칠십을 전후하는 작은 영웅들. 하지만 바티는
아르헨티나의 전통을 깨는 그런 파격적인 선수였다.
타고난 신체조건과 골 감각을 앞세운 유럽형 타겟맨.
그렇지만 남미의 색채를 고스란히 남기고있는 그런 선수.
한마디로 원조 무결점 스트라이커. 헤딩이면 헤딩
드리블이면드리블. 슈팅이면슈팅. 너무나도 완벽한 그였기에.
해설자들이 그의 이름을 다 부르기도 전에 골을 너어버렸던
그였기에. 그의 별명은 바로 "바티골" 피오렌티나가.
아니 전 세계가 사랑햇던 그 영웅 바티.
게다가 그는 그라운드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이기도했다.
은퇴하기 전 스쿠테토를 차지하고 싶엇던 그는.
피오렌티나를 떠나기로 작정한다. 그의 축구인생 전부
이자 은혜의 땅 피렌체를. 팬들은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하지만 15kg 이빠져 수척해진 바티는 눈물로 그의
꿈을 호소한다. 마ㅈㅣ막 바램이라며. 팬들은 그제서야
바티를 보내준다. 이렇게 로마로 이적한
바티는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뽑게된다.
하지만 골을 너은 바티는. 세레머니가아닌 눈물을 보였다.
그의 성스러운 눈물에. 로마팬 피오렌티나 팬 을 가리지않고
온 이탈리아는 울었다. 이런 그의 인간적인 면모는
그를 더욱 위대하게 만드는 요인중에 하나 일 것이다.
나는 아직도 눈에 선하다. 2002년월드컵당시. 조별예선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고나서 쓰러져 우는 바티의 모습이.
당시 너무나도 어려웠던 나라의 분위기를 월드컵 우승을 계기로
바꾸겟다던 그의 굳은 결의가 조각이난 그 날의 아쉬움이.
결국 2002년을 마지막으로 그는 그라운드를 떠낫다.
하지만 그는 영원히 내 기억. 아니 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그런 위대한 선수로 남을것이다. 예수님을 닮은 외모로.
무결점의 실력을 자랑하는 전무후무한 타겟맨으로.
친정팀을 위해 그라운드에 눈물을흘린 마지막 로맨티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