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에 대한 오해~그리고 진실 ▲ 태권도는 무도? 스포츠? -> 굉장히 모순된 말이긴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태권도 현실은 스포츠에 가깝습니다. 아니죠.. 스포츠가 맞죠.. 그렇다면 유도는 무도입니까? 스포츠입니까? 유도도 스포츠가 맞겠죠.. 이것은 시대가 변하게 되면서 무술 역시 살아남기 위해 변했다는 것이 맞을 겁니다. 총의 등장과 함께 무기체계의 변화와 함께 사람을 제압하고 죽이는 방법에도 변화가 오지 않았습니까? 제 생각에는 총의 등장과 함께 무술의 효용성은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고 살아남기 위한 대안으로 스포츠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태권도가 여타 무술에 비해 뒤진다고 주장하기에 앞선 구체적으로 근거와 이유를 들어라... ->사법고시 3개월 준비했다고 법에대해 논할수 있습니까?? 태권도 6개월 또는 2-3년 했다고 태권도에 대해 완벽하게 논할수 있습니까?? "저도 옛날에 태권도 좀 했었습니다"라는 말 달랑 써놓고 무조건 태권도는 우습게 여기는 분 꽤 있습니다....그렇다면 우습게 보는 이유도 같이 말씀하셔야 할 것 아닙니까? 저 역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구체적 예시와 근거를 대고 있습니다. 맞던 틀린던 말이죠.. 저역시 아마추어니까요.. 그렇다면 다른 의견을 내는 분들도 어느정도 수긍할수 있는 구체적 예시와 근거는 제시하는 것이 당연한것 아닐까요? 물론 스포츠화된 태권도를 비판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저도 반론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태권도의 본질은 '무도'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을뿐 입니다. ▲ 무에타이의 발차기는 이미 입증되었다 하지만 태권도의 발차기는 아직 강함을 입증하지 못했다??? ->위와같은 리플들도 눈에 띄더군요.. 사실 웃음 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무에타이의 발차기가 k-1에서 강함을 입증받았다면 태권도 발차기 역시 k-1에서 통한다는 반증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증명해 드리도록 하죠.. 가라데,무에타이,우슈,태권도 등등... 이러한 무술들의 발차기는 상당히 유사합니다. 또한 발차기의 원리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돌려차기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돌려차기라고 말하면 뒤돌려차기와 혼동하는 분들 많으신데 혼동마시길...) 돌려차기의 경우 발을 직각으로 올리다 허리를 트는 동작에 자신의 체중을 실어 상대의 하단,중단,상단을 차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하단을 차면 그것이 바로 로우킥이고, 중단은 미들킥, 상단은 하이킥이 되는 겁니다. 무에타이의 발차기 역시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던 원리로 차게 됩니다. 따라서 태권도 발차기나 무에타이 발차기는 원리와 상대선수의 노리는 부위도 같다는 것이죠.. 굳이 그래도 차이점을 말하라면 선수개개인에 따라 틀리지만 태권도 선수들이 무에타이 선수들보다 좀더 길게 차고 차는순간 발목의 스냅( 스냅을 넣는 이유는 태권도 경기시 상대방 선수 호구에서 나는 소리를 좀더 크게나게 하려는 의도)을 넣는다는 것이죠... 따라서 '무에타이 발차기는 통하는데 태권도는 안된다' 라는 의견은 전혀 수긍할수 없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태권도 발차기가 통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차는 방법이 거의 유사한 무에타이 역시 통하지 않았을 겁니다. ▲ 태권도가 약하다는 오해를 받게된 원인.... -> 제 나름대로의 의견을 밝히자면 아마도 첫째는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던 1번이 가장 클것이고 다음이 바로 태권도 대중화 때문일 것입니다. 어떻게든 회원수를 늘리고 상품화를 위해 기본도 안된 수련생들에게 때되면 승단비 몇푼 받고 검은띠 매주고 5년정도 수련해야 구사할수 있는 기술을 3달만 다녀도 척척 가르쳐 주니까 유단자란 사람들이 정권지르기, 발차기도 춤을 추며 하지 않습니까? 제가 운동할 당시만 해도 3달동안 달리기와 줄넘기만 죽도록 하다가 유일하게 배운 돌려차기.. 이 돌려차기만 거의 1년동안 했습니다. 1년동안 했는데도 우리 관장님왈 "이제 좀 흉내는 내는구나!" 그런데 다른 체육관 다니는 애들은 1년 다니니까 540도 까지 하더군요.. 아 그런데 더 황당한건 겨루기를 하면 발차기라곤 딸랑 돌려차기 하나 밖에 없는 저한테 퍼펙트하게 깨지더군요... 이것은 많은 수의 도장들이 애들비위를 맞춰가면 태권도를 전수한다는 뜻입니다. 저 운동할때 체육관 가면 제일 먼저 했던게 지옥의 돌려차기 1000번차기 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거 전혀 안시키더군요. 제가 2년전에 군대 제대하고 학비나 벌려고 한 7개월 정도 태권도 사범을 했었는데 그곳 관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절대 애들한테 천번차기니 체력훈련이니 그딴거 하지말고 재밌게 놀아주면서 애들이 원하는거 한번씩 보여주라구... 그 체육관뿐만 아니라 다른체육관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요즘 체육관 그게 무도 도장입니까?? 놀이방이지... 태권도가 흔히 대한민국 남자들 사이에서 무도축에도 끼지 못하는건.. 망할놈의 일부 관장들의 돈벌이 속셈 때문이며 협회의 기능이 제대로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부 개념없는 사범과 관장들은 태권도는 훌륭한 스포츠라고 떠들고 다닙니다. 정말 태권도를 스포츠로만 생각하십니까??? 관장님들....이제 태권도는 스포츠입니까??? ▲ 태권도에도 흔히 말하는 니킥, 다양한 주먹공격과 방어 기술들이 전부 존재한다.... ->이부분은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태권도협회 접속하셔서 품새동영상 다운로드 받으십시요.. 해답은 거기에 있습니다. ->한마디 더하면 품새를 아주 쓰레기로 보시는 분들이 있던데 품새야 말로 태권도의 모든 정수가 들어 있는 가장 중요한 수련법입니다. 스포츠로서 태권도는 수많은 룰과 제약이 있기에 사용하지 못할뿐 사실상 무도로서의 태권도는 '일격필살'을 목적으로 만들어 졌으며 신체의 모든 부위를 단련시켜 상대방을 제압하는 무술입니다. 스포츠 태권도와 무도로서의 태권도는 좀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사범생활할때 일반인들와서 호신술 알려 달라고 하면 품새에 모든 호신술이 나왔있으니 따로 연습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 콧방귀부터 끼더라구요.. 왕년에 태권도 안배워 본 사람있냐고 그냥 기술들이나 알려달라고... 선무당이 사람잡는 법입니다. 군대서 잠깐 배우고 어릴때 잠깐 배운.. 수련기간 6개월 - 3년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마치 태권도 마스터 처럼 이야기 하는거 들어보면 참 속으로 웃을때 많습니다. ▲ 태권도 진정한 세계화를 이룰려면 빌어먹을 룰부터 다 뜯어고치고 제대로된 심판양성에 힘써라... 언제까지 국제대회에서 한국선수들에게 유리한 판정만 해댈거냐... 금메달 못따더라도 공정하게 판정해라. ->무사시 욕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 태권도 편파판정 어제 오늘 일입니까.. 종주국으로서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대체 얼마나 많은 태권도인들 쪽팔리게 만들겁니다. 그리고 k-1이 입증하지않았습니까?? 강함을 입증시킬수 있는 룰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환호한다는 것을...선수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반쪽짜리 태권도 만들지 말고 당장 과거 무도로서의 태권도로 회귀하길 바랍니다. 오히려 과거로의 회귀가 태권도를 더욱 경쟁력있게 만드리라 생각합니다. 요즘 이종격투기 얼마나 호황입니까? ▲ 모든 무술에는 순위가 없다... 없습니다.. 항상 상대적인 겁니다. 예컨대 최홍만이 카오클라이를 이겼으니 이제 씨름>무에타이 이런 등식이 성립됩니까? 도대체 무에타이가 태권도 보다 강하다느니 어떤 무술이 어떤무술보다 강하다느니... 대체 누구 머릿속에서 나오는 겁니까? 어떤 것이든 누가 어떻게 얼마나 얼만큼 하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닙니까?? 만약 무에타이가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무술이라는 전제를 한다면.. 이미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무술들은 자연 도태되고 없어졌을 겁니다. 이는 시장원리와 같은것 아닙니까??? 아니면 이조차도 모르고 우선순위를 기분 내키는 대로 매기시는 겁니까??? ▲ 마지막으로... 이해못할 리플들... 첫째 k-1 선수야 말로 세계최강의 파이터들.. 둘째. 레미나 크로캅은 태권도 룰로도 문대성을 제압한다. 셋째.k-1강자들이야 말로 태권도나 기타 무술 챔피언들과 구분되는 최고수들이다... ->같은 식으로 비유해 봅시다. 1.펜싱은 올림픽 종목이다. 따라서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있고 강력한 사람들이 수련하는 종목이다. 그 이외의 검술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입증받지 못한 겁쟁이들이다. 입증받기 위해서 펜싱룰로 챔피언을 제압해라. 만약 검도 선수가 도전한다면 '베는것에 익숙한 검도인은 찌르는 것에' 익숙한 펜싱챔피언을 펜싱룰로 이기는건 상당히 힘들다. 따라서 우리는 여타 검술인들이 펜싱룰로 펜싱 챔피언을 이기기전까지는 펜싱이야 말로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검술이라는걸 알수 있다. 2.k-1이 매우 위험하고 잔인한 경기라고 했을때 많은 매니아 들과 k-1주최측은 복싱경기보다 훨씬 안전하고 사고의 위험이 적다고들 했다. 우리는 이로써 알수있다. k-1룰보다 사고의 위험이 높고 상대적으로 더 위험한 복싱 챔피언이야 말로 세계최고의 파이터이면서 위대한 도전자들이란 사실을... 3.올림픽의 하이라이트는 마라톤.. 육상의 꽃도 마라톤.. 따라서 단거리나 뛰어대는 육상선수들은 마라톤 선수들처럼 좋은 심폐기능도 또한 체력도 갖추지 못했고 도전조차 안하는 비겁자들이다. 따라서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야 말로 육상선수들중 가장 위대한 챔피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