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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동포예술인 대거 국내무대서 공연

이혜란 |2006.07.18 18:35
조회 56 |추천 0

 

동포예술인 대거 국내무대서 공연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 예술인 37명이 오는 9월1-3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14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에 따르면 이번 초청 공연은 1일 연극, 2일 클래식 음악, 3일 무용 및 퍼포먼스로 진행한다.

제6회 한민족문화공동체대회 일환으로 열리는 올해 공연의 주제는 '나. 한국인, 세계인! 축제'이다.

참가 예술인은 개막공연 사회를 맡은 캐나다 드라마 제작자 김민수(43)씨를 비롯해 조선족 가수 정성(25), 러시아 고려인 3세 가수 이라나 김(20),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에 출연한 우즈베키스탄 거주 고려인 줴냐 박(23), 총련 동포 연극인 김지석(44), 러시아 고려인 천재 피아니스트 나스차 박(13) 등이다.

또 우크라이나 동포 라리사 김(성악)과 마르가리타 김(바이올린) 모녀,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약하는 김나영(29.피아노).김지연(27.첼로).김태현(26.바이올린) 세 자매로 결성된 '김트리오', 벨기에 입양 한인 음악가 데니스 성호, 무용가 김은희(46.미국)씨 등이 고국 무대에 오른다.

한편 예술인들은 공연과 함께 '현지에서의 예술 창작에 조국이 주는 영향'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열고, 전통문화와 고국 체험 등을 한다.

이번 행사는 동포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핏줄 위주에서 벗어나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자신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g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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