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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true religion |2006.07.19 20:21
조회 78 |추천 0
STAR STYLE (3) 린제이 로한

[스포테인먼트 | 구수진기자]  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린제이 로한은 요즘 할리우드 최고의 패션아이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역연기자에서 섹시스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사실 그녀의 몸매는 그리 훌륭하지 않다. 날고 긴다는 미녀들이 다 모인 할리우드에는 미모뿐 아니라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왜 미국의 10대들은 S라인은 커녕 거식증 의혹까지 받았던, 일자몸매에 온 몸이 주근깨로 뒤덮혀 있는 로한에게 열광하는 것일까? 

 물론, 미모만큼은 어떤 스타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오목조목 예쁘게 생긴 눈코입과 상큼한 미소를 지닌 로한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로한은 장점만큼이나 감춰야 할 단점 또한 많은 스타이다. 계란형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동그란 얼굴, 작은키, 없는 허리선 등 로한의 단점은 섹시 스타와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다. 그래도 사람들은 새롭게 떠오른 '섹시스타' 로한의 모습을 사랑하고 그녀의 미소에 매료된다.

 수많은 단점을 가졌지만 그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녀의 마법같은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그녀의 패션을 살펴본다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부와 재력의 과시용으로 의상을 선택하는 오류를 범한다. 하지만, 로한은 어떤 스타들 보다 옷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줄 아는 진정한 패셔니스타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더이상 추위와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옷을 입지 않는다. 추우면 따뜻한 불을 쏘이고, 위험하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거나 그외의 다른 방법도 많다. 하지만, 짧은 다리나 불뚝 튀어나온 배 등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분은 어떻게 가릴 수 있을까?  지난 번에도 언급했었지만, 요즘 시대의 최고의 패션은 바로 '마법같은 눈속임이 가능한 옷' 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점 투성이 로한을 섹시스타로 변신시켜준 마법같은 패션 비법을 알아보았다.

 

첫째,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동그란 얼굴도 갸름하게 변신할 수 있다.  

 동그란 얼굴은 어려보이고 귀여워 보일 수는 있지만, 섹시한 분위기를 내기가 힘들 뿐 아니라 통통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둥근 얼굴형의 여성들이 섹시하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 앞머리가 얼굴의 반을 덮는 뱅헤어와 과도한 웨이브헤어는 스타일만 두고 봤을 땐 너무나 예쁘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시도해 보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둥근 얼굴형을 가졌다면 절대 피해야할 스타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로한도 이 헤어스타일에 욕심을 부려 동그란 얼굴이 더 짧아보이는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렇다고 안타까워 하기엔 세상은 넓고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은 너무나 많다. 둥근 얼굴의 미녀라면, 다듬어진 헤어스타일보다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택해 보자.

 로한은 뱅헤어나 과도한 웨이브는 버리고 약간의 드라이로 볼륨을 준 내츄럴한 헤어스타일이나, 잔머리를 섹시하게 늘어트린 업스타일로 눈길을 돌렸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그녀의 둥근 얼굴을 자연스럽게 감싸며 떨어지는 헤어가 계란형처럼 보이게 해주었고, 인위적이지 않은 스타일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시선이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에 집중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즉,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은 자신의 얼굴형을 살짝 가려주면서 미모는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얼굴형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에게 딱 맞춤인 연출법이다.

 

 

둘째, 키가 작다고 슬퍼하기엔 멋진 의상들이 너무나 많다. 상-하의의 완벽 매치라면 숏다리도 롱다리처럼 보일 수 있다.

 청바지를 입을 때에는 두 가지 공식만 기억하자. 첫째. 스키니진에는 힙을 살짝 덮는 상의를 매치해라. 둘째. 부츠컷 진을 입을 때에는 허리선이 살짝 보일듯 말듯한 짧은 상의를 입어라.

스키니진은 다리가 쭉 뻗어 보이고 길어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허벅지 라인까지 보일 경우에만 그렇다. 힙 라인이 보인다면, 자신의 다리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격이 될 수있다. 물론, 다리가 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긴 다리의 여성이라면 스키니진에 어떤 상의를 매치하든 아름다운 다리 덕분에 전혀 어색하지 않다. 하지만, 짧은 다리의 여성이라면 힙을 덮는 상의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지만, 자신의 다리의 끝이 어디인지를 숨길 수 있어 마치 긴 다리의 소유자인 것처럼 남들의 눈을 속일 수 있기 때문이다.

 부츠컷 청바지는 힙부터 허벅지 라인까지 달라붙고 무릎 아래부터 퍼져나가는 스타일로 다리가 길어보이고 날씬해 보인다. 이미 다리가 길어보이게 연출된 의상이므로, 여기에 섹시한 롱다리처럼 보이고 싶다면 허리선을 노출하는 것이 좋다.

 짧은 상의를 입어 매끈한 허리선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높은 굽을 청바지 안으로 살짝 감춘다면, 섹시하면서도 롱 다리처럼 보여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다'.

셋째, 키가 작을수록 핫팬츠와 다리의 노출은 '약'이 된다.

 이번 여름은 '짧게 더 짧게 그리고 다시 조금 길게'라고 설명하면 될 듯하다. 핫팬츠와 미니스커트, 커프스 쇼츠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키가 작다면 아찔한 길이를 자랑하며 점점 올라가는 핫팬츠와 엉덩이와 무릎선의 중간에 오는 커프스 쇼츠 중에 어떤 아이템을 입어야 할까? 두말할 것 없이 '핫팬츠'이다.

 노출이 심할수록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의상의 중심이 위쪽으로 쏠려있기 때문에 시원하게 드러낸 다리는 날씬해 보이기까지 한다. 다만,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하의가 짧다고 덩달아 상의까지 짧게 매치하면 '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 이다.  화려한 프린트나 칼라의 루즈한 상의를 매치해 시선을 확실하게 위로 끌어 올려야 한다. 또한, 키가 큰 사람은 플랫슈즈나 플립플랍 샌들을 신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키가 작은 사람이라면 아찔한 굽을 가졌지만 캐쥬얼한 느낌이 드는 웨지 힐을 신는 것이 좋다.

  

넷째, 키가 작지만 날씬한 섹시녀로 보이고 싶다면, 원피스를 입을 땐 하이웨스트를 선택해라.

 허리라인이 가슴선 아래 쪽으로 올라간 하이웨스트 라인은 허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하면서 더불어 다리가 길어보일 수 있다. 또한 가슴선을 잡아주므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원피스의 길이가 무릎위로 올라갈수록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고, 무릎 바로 윗 선이라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하지만, 벙벙한 스타일의 하이웨스트 라인의 원피스는 잘못하면 뚱뚱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적당히 몸에 피트되면서 무릎 위에서 찰랑거리는 디자인을 선택해 귀여움과 섹시함을 모두 가진 매력적인 여인으로 변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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