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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어딜가도 그누구를만나도 아니라고말해도 I know.

이초롬 |2006.07.21 10:55
조회 25 |추천 1

 

 

 

 

니가어딜가도

그누구를만나도

아니라고말해도

I know.

.

.

.

밤에부는칼바람에

먹구름이찢어질듯

붉은달바라보면서

점점미쳐질듯

잊혀질듯한데

엄지손가락의지문은

지워질듯

밤새통화버튼을

맴도는데

.

.

.

핸드폰에

그대이름이떠

떨리는손에그대목소리가들려

웃으며

온종일집에붙어잇엇다고

지금간다고

사랑한다고

But I Know.

.

.

.

내리는이비에

아무도모르는

나의아픔을묻어둔채

내리는이비에

조용히부서진

너의거짓을묻어둘께.

.

.

.

하루에몇천번씩

끈을묶어

아님두무릎꿇고고개를숙여

어디서부터우리뒤틀린건지.

대체뭣땜에그렇게이끌린건지.

.

.

.

둘이돼갈라진미소라도

나눠받을게.

입다물게너없인못사니까.

반쪽뿐인사랑조차

내겐절실하니까.

.

.

.

흐르는빗물에

흘러내린눈물에

너의더러움모두씻어줄께.

웃으며다가온너의위선을

모두씻어줄께.

.

.

.

죽을만큼사랑해

죽을만큼사랑해

죽을만큼사랑해

죽을만큼사랑해

죽을만큼사랑해

죽을만큼사랑해

죽을만큼사랑해

죽을만큼사랑해

죽을만큼사랑해

.

.

.

니가어딜가도

그누구를만나도

아니라고말해도

I Know.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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