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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된다면..

정광일 |2006.07.22 12:40
조회 19 |추천 0


내가..비가된다면...

혼자있는 그대를..혼자서 힘들어하는 그대를..

만져주고..보살펴주고..목을 적셔 주고 싶습니다..

혹...

내가 비가 아닌 한 포기의 풀로 태어난다면...

황량한 아스팔트에서 내가 생명을 틔우더라도...

그대 눈물 하나하나 움켜쥐어가며...

그대 눈물을 조금이라도 내가 더 감싸..

조금이라도 그대눈물을 줄여주고싶습니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내가 할 수 있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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