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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의 ‘붐인데라’ 사건

황경인 |2006.07.22 20:48
조회 68 |추천 1

서민정의 ‘붐인데라’는

 

제2의 ‘게리롱 푸리롱’ 사건

 

SBS 라디오(러브FM) 심야 프로그램 ‘기쁜우리 젊은 날’ DJ 서민정의 진행방식이 점입가경이다.  

 

개성 강하고, 때로는 엽기적인 방송으로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는 서민정이 지난 6월 3일 마치 술을 먹고 방송한 듯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은 한달보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화제삼고 있다.

서민정은 이날 젝스키스 멤버였던 이재진의 ‘충전’이라는 노래를 소개하며 이 노래 후렴구인 ‘booming then I fly’를 ‘붐인데라’라고 발음했던 것.  

 

‘붐인데라’라고 한차례 말했으면 그냥 넘어갈 일을 한껏 격앙돼 웃음소리가 섞인 상태에서 무려 ‘붐인데라’를 10차례나 반복해 음주방송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노래가 나가고 있는 상태에서도 특유의 ‘음치창법’으로 ‘붐인데라’를 외치고 ‘소리쳐봐, 나를 깨워봐 이제는 된거야’하며 악을 쓰는 모습은 울면서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웃음에 취한 것 같기도 하다. 처음 이 방송을 듣는 사람은 적응이 잘 안될 정도다.  

 

이 방송분은 ‘boomindera’라는 파일명이 붙은 상태로 디시인사이드 라디오 갤러리(디시폐인5) 등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며 네티즌들의 ‘놀이감’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붐인데라’를 쥬얼리 이지현의 ‘게리롱 푸리롱’에 못지않는 대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못들어본 네티즌들은 이 파일을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붐인데라’ 파일을 뒤늦게 들어본 네티즌들은 ‘재미있다’ ‘새롭다’ ‘개성 있다’는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도 ‘너무 심하다’ ‘실성한 것 같다’ ‘약 먹어라’는 의견까지 양 극단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어쨌든 ‘붐인데라’는 네티즌의 관심을 타고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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