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마케팅 [virus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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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이메일이나 다른 전파 가능한 매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한 마케팅 기법을 말한다.
컴퓨터바이러스처럼 확산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2000년 말부터 확산되면서 새로운 인터넷 광고 기법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기업이 직접 홍보를 하지 않고,
소비자의 이메일을 통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광고라는 점에서 기존의 광고와 다르다.
기업은 유행이나 풍조 등 현실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네티즌들의 입맛에 맞는 엽기적인 내용이나 재미있고 신선한
내용의 웹 애니메이션을 제작, 인터넷 사이트에 무료로
게재하면서 그 사이에 기업의 이름이나 제품을 슬쩍
끼워넣는 방식으로 간접광고를 하게 된다.
네티즌은 애니메이션 내용이 재미있으면, 이메일을 통해
다른 네티즌에게 전달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새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됨으로써 자연적으로
마케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바이러스마케팅은 웹 애니메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파일 크기가 작아 거의 실시간으로 재생이
가능함은 물론, 관련 프로그램만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고, 기존의 텔레비전이나 영화 등 필름을 이용한 광고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출처 : '바이럴마케팅이란?'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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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기억하는 바이럴 마케팅의 시초(蓍初)는
- 지금은 빌 게이츠의 MS에 인수된-hotmail.com 이었다.
바이럴 마케팅의 알파이며 오메가인 'self-reproduction' 의
원칙을 충실하게 지킨바이럴 마케팅의 고전(古典) hotmail의
성공요인은 단순하다.
1. 최초 사용자가 hotmail계정을 이용하여 자신의 지인들에게
메일을 보낸다.
2. 메일내용 최 하단에 "hotmail은 여러분에게 공짜로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어쩌구 저쩌구.."따위의
멘트가 달린 링크를 걸어놓는다.
3. 최초사용자에게 메일을 받아본 그의 지인들은 링크에
흥미를 느끼고 hotmail서비스에 가입한다.
4. 그의 지인들이 지인의 지인들..(표현이 좀 이상한가)에게
메일을 보내고 다시 하단의 링크에 흥미를 느낀 지인들의
지인들은 또다시 hotmail서비스에 가입한다.
5. 2~4의 과정이 반복된다.
현재는 우리가 쓰고 있는 거의 모든 이메일에 적용되고 있는
식상한 수법이지만 hotmail서비스가 개시되던 95년 당시만 해도
매우 혁신적인 마케팅 수단이었고 사용자 스스로 서비스의
광고문구를 복제하여 퍼뜨리는 'self-reproduction' 의 원리는
이후 모든 바이럴마케팅의 원칙이 된다.
(그림으로 본 hotmail.com의 바이럴 마케팅-예시는 다음메일이다)
사실 바이럴 마케팅이란 인류의 탄생 에서부터 존재하던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사람들간의 '입소문'이라는 명사를
그대로 인터넷에 옮겨온 것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공간을 초월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할수 있게 해준 '인터넷'
정보의 이동과 유통비용을 거의 0에 가깝게 만들어준 '디지털화'
그리고 이후에 설명하게 될 '블로깅' 이 세가지 혁명은
입소문'이라는 진부한 소재를 보다 흥미롭게 바꿔놓았다.
오늘날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는 친숙한 속담은 아래와
같이 변하고 있다.
'오늘도 여전히 발 없는 말은 천리간다. 다만 이 말은 과거보다
빠르고,크고, 무엇보다 기수나 여물이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