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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다가 정명훈 power interview를 발

성유리 |2006.07.24 21:31
조회 12 |추천 0

Tv를 보다가

정명훈 power interview를 발견한 우리 엄마

아 , 또 시작이시다

혼자서 속으로 시부렁시부렁

 

근데

정말 채널 잘 돌린거 같더라 ..

 

음악을 하던 우리 엄마에겐

정명훈이 고등학교때부터 우상이었나봐

엄마가 고 1때 정명훈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2등을 하고

성악하는 엄마 친구랑 꽃다발을 들고

정명훈집에 찾아갔데

 

그땐 그렇게 유명하지 않아서인지

친절히 싸인도 해주고

집에도 들어오게 해줘서

엄마가 피아노한번 쳐달라고 하니까

친절하게 바로 멋지게 한곡 연주해주더래

 

우리 엄마..

이 얘기하면서 은근히 눈시울이 붉어지는거 같더라

 

"엄마에게도 정말 그런 열정이 있었구나 .."

 

다시 음악을 하고 싶냐는 나의 물음에

고개를 저었지만

우리 엄마 ..

가끔씩 피아노 치시면서 노래부르는거 보면

내 마음이 나도 모르게 뭉클해질때도 있다 ..

 

꼭 다시 한번 정명훈을 만나서

그때 그일을 기억하냐고 묻고 싶다는 우리 엄마 ..

 

언젠간 엄마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

 

엄마도 여잔데

엄마도 고등학생 시절이 있는데

..

 

우리만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엄마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 ..

 

하지만 난 ..

오직 나만을 위해 사는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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