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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표.일기.강박관념

강정석 |2006.07.24 21:31
조회 36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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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잘라치면

세워 놓았던 온갖 계획들이

messed up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자기전엔 항상 고민하지만

결국 잔다. 그것도 정해놓았던

시간까지도 가뿐히 넘겨가면서

쿨쿨. 잘땐 모르지만. 깨면 항상 땅을친다.

계획표에서 하나라도 망치면

하루가 말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다

샹토끼.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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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요즘 심하게 우울하다. 우울하기 보다는

짜증나고 그렇다. 공부가 안되서가 아니다.

일기를 제때에 컴퓨터에 옮기지 못해서이다. 정확히 말하면

싸이월드에

무슨 말인가 하면 난 일기를 전자사전에 쓴다. 뭔가 적고 싶은

것이 있을 때에도. 적을 때마다 컴퓨터를 켤 수는 없는 입장이니.

문제는 방학이 되면 많아질 줄 알았던 시간이 더 줄어들었다는 것.

따라서 컴퓨터도 정말 가끔 켠다. 켜도 5분? 그래서 일기나 뭘 적기엔 시간이 모자란다. 결국 사전엔 일기들이 쌓여간다. 문제는 나는 일기란 것을 그 날 그 날 옮겨적지 않으면 그 가치가 떨어진다고

보는 데에 있다. 비록 제 날자에 썼어도. 일종의 강박관념이다. 제때에 등록되지 못한 일기들과 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원인모를 짜증이 치솟고, 그 글들을 지워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지금도 5개 정도의 메일이 전자사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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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나온 김에 강박관념에 대해 생각을 해보려한다.

 

일단 나에게는 몇 가지의 강박관념이 있다.

 

첫째로는 위에 쓴 1. 게시날짜에 대한 강박관념

이다. 그리고 둘째는 2. 정보에 대한 강박관념

이다. 그러니까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사건, 사고 그리고 일화들을 꿰고 싶음에 대한 강봑관념?ㅎ 이다. 물론 이것은 누구에게나 다 있다고 본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정상치를 넘어선 집착이기에 강박관념으로 이어진 것이다. 깊이 생각해 보면 몇가지가 더 있을 것 같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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