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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된 웃음

황숙현 |2006.07.24 23:02
조회 37 |추천 0

속은 까맣게 타있으면서도

 

겉으론 행복한 척 웃음을 짓는 나

 

내 아픔을 알리고 싶지 않고

 

남에게 티를 내고 싶지 않다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내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괴롭고 아파도 아무일도 없는 척

 

거짓된 웃음을 짓곤 한다

 

가끔은 " 나, 너무 아파... 힘들어 죽겠어."

 

하고 친구 앞에서 울고 싶다

 

씩씩한 척 해봤자 더 힘들어 지는 것 같다

 

가끔은 힘들면 힘들다 아프면 아프다 말하고 싶다

 

내가 웃는 것은 나의 아픔을 가리기 위한 눈속임...이다.

 

힘이 들수록 더욱 열심히 웃는다

 

웃다가 웃다가,,, 어느 날은 울어버렸다

 

멍청하게 웃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아서 울어버렸다.

 

펑펑 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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