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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있는흔적

양선경 |2006.07.25 15:09
조회 23 |추천 0

 

 

불치병만 아니라면 며칠쯤 몸을

누이어 앓는 것도 은총이다.
몸을 누이면 마음도 고요해진다.

그렇게 고요해진 마음에 내 얼굴이 보인다.

살아온, 그리고 살고 있는 흔적도 보인다.




 정연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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