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할머니가 된 냥이..
고 나 롱.
너무 황당한 얘기를 할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할때..
가끔 사람들은
야..웃기지 마!~
개풀뜯어 먹는 소리하고있네..
뭐, 이런 말들을 하곤 하는데---
고양이 풀 뜯어먹는 소리..를
들어본 적은 있는지...
어른들은..
비올듯말듯..날 궂은날 되믄
강쥐들이 속이 불편하니깐
일부러 토하려고 주변의 풀을 뜯어먹고는
구석에 가서 토하는 행동을 한다시며
"날구지 한다" 라는 표현을 쓰곤 하시던데...
그래서,
약간 혐오(?)스런 행동하는 사람을 빗대어
짜슥..날구지하나...저거..뭐, 잘못묵었나?? 와그라노??
이러던데...
냥이가 풀 뜯어먹는건...첨 보는 장면인지라
급한 맘에..디카로 동영상을 찍어봤다..
사진으로 찍으믄 합성이라 머러 할까봐...
아예..동영상으로..
근데, 그녀석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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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알게된 상식...하나!~~~
캣그라스...라는 말을 들어는 봤는지.
나도 첨 들었는데...냥이를 여러마리 키워는 봤지만
걍 집냥이를 집에서..걍 냥이로만 길러봐서 그랬는지..
아주, 낯설지만...이해가 가는...풀이다.
캣그라스(Cat Grass)
호밀, 귀리, 보리 등의 씨앗에서 발생하는 식물로서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풀이란다..
이들은 모두 자생력이 강한 식물이고, 물 햇빛 뿌리내릴 흙만 있음
왕성하게 자랄 수 있는 풀..야생의 냥이들은 자연상태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풀을 골라 먹을 수 있지만, 집에서 키워지는
냥이들은 먹고싶어도 풀을 먹지 못하기땜에...냥이들도 가끔..
풀이 필요하다는.....
왜 풀이 필요하냐믄...
헤어볼(깔깔한 혓바닥으로 털을 고르면 털이 빠져서
냥이 뱃속으로 들어가 뭉글뭉글 뭉치는데 가끔
양이 많아지면 냥이들이 게워낸다..
모양이 동그란 털뭉치래서 헤어볼)을 방지하고, 배변도
원활하게 해주고, 위속의 거추장스런 잔재와 미생물도 제거..
간과 대장을 튼튼하게 해준단다..캣그라스의 섬유소의 역할이다.
또 캣그라스는...비타민B, 비타민C등이 풍부하고..
이런 비타민들은 냥이들의 노화를 방지,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암튼...결론은.....
날구지할때...개들이 풀뜯는거나..
냥이들이 풀뜯는거가...비슷한 원리라는 얘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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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것은..
언제나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