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간만에 일기쓴다...ㅎㅎ
방금 인터넷 검색중에 어떤 장애를 가지신 분이 글을 하나 올린 것
을 봤다. 장애가 좀 있으셔서 집에만 계속 있다가 큰 맘먹고 같은
장애를 가진 분들과의 모임을 갖고 집에 오는 길에 치킨집을 들렀단
다.. 그런데 먹고 나서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사장인것 같은 사람이
살짝 귀뜸해줬다고 한다 " 손님, 죄송한데 피크시간에는 오지 마세
요. 다른 손님들이 들어왔다가 그냥 나가셨어요" 정확하게 이렇게
말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말했단다.....개새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전척안에서 맞은편에 여자두분이 장애우를
보더니 "몸이 불편하면 집에나 있지 왜 나오냐?" 이런식으로
둘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글쓴이가 마음같아서는 "왜요? 왜 장애인은 피크시간에 오면 안돼
요?, 장애인은 왜 집에만 있어야 하죠?"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도 있
었지만, 정작....마음이 원하는것은 빨리 어디 한구석으로 도망쳐버
리고 싶었다는 것이다.
글을 보고 있을땐 장애인에 대한 안타까움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찌만, 과연 내 앞에 장애인이 한분 서 계셨을때, 진실한 마
음으로 도와 줄수 있을까? 도와주지는 못하더라도 따뜻한 말 한마
디 건네줄 용기가 있을까? 나에게?
장애인과 단 둘이 있을때는 생길 지도 모르지만 전철이나 버스와 같
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그러한 일들이 쉽사
리 행 할 수 없다는 느낌을 참 많이 받아왔었다.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옳은 것이 어떠한 일인지 잘 알면서도
그 조그마한 용기하나가 없어서 머뭇머뭇거렸던...일들이 참 많이
스쳐지나간다.
알면...바꿔야 현명한 사람이겠지?
알고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은 모르는 것만도 못하다.
용기를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