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늘은 처음으로 과외를 시작하는 날입니다.무척이나

류효상 |2006.07.26 22:07
조회 20 |추천 0

오늘은 처음으로 과외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무척이나 긴장됩니다.

중학교 3학년이라니 별거 아니겠지 생각하고 10시에

학생의 집을 찾아갑니다.

 

벨을 눌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대체 뭐지...)

핸드폰을 꺼내들고 전화를 하려는 순간

안에서 뭔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포작됩니다.

잠시 기다려보았더니

 

이제 일어나서 부시시하게 문을 열어줍니다.

(다행이 꼴통이구나...)

그때서야 학생은 부랴부랴 이불을 개고 대충 씻고

방으로 들어와 과외 시작을 준비합니다.

 

아 이제 시작이군요.

2시간동안합니다.

시간 무척안갑니다.

이놈이 알고보니 영어 고수입니다.

나도 못하는 영작을 막힘없이 헤쳐나갑니다.

답지를 곁눈질로 수줍게 쳐다보며 체크하는척 해줍니다.

 

불현듯 불완전타동사를 물어봅니다.

그건 중요하지 않은거라고 대답해줬습니다.

진땀 뺍니다.

 

아참 교재는 성문기본영어.

앞으로 고전이 예상되는군요.

 

어찌저찌해서 간신히 두시간을 마치고 나오니

근처 중학교 선생님이신 아버님과 상담을 합니다.

교육열이 뛰어나십니다.

 

 

 

 

 

앞으로 한달 고난이 예상되는군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