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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해져야할 이유.

변공주 |2006.07.27 00:30
조회 50 |추천 0

 

 

 

무뎌진 행복....................

오만과 편견에서 이젠 괜한 아집과 고집이 생겨났고....

그럭저럭 살아볼만한 하루하루가...

더이상은.... 그럭저럭 살면 안될것같은 불안함....

난 항상 보잘것 없는 내인생에게 미안하다.
늘 붙어다니는 수식어.

귀찮게 따라다니는 꼬리표.

나의 명분.

내 위치.

그리고 어떤 자격으로든 어떤 역할에서든.....

얼마나 완벽했던가....

체면만 찾고 이익만 따지고 이목을 살폈고 욕심만 가득했던....

날 위해서는 살았으나....

남을 위해서 난 진정 얼마나 살았던가?

그렇다고....

지금 내게 남은건 아무것도 없는데.....

아주 잘하지도... 아주 못하지도 않았던 어정쩡했던....

그래서 내인생도 참 어정쩡했던건 아닌지...

웃어도 웃는게 아니였던 나인데....

그런 날 알아주지 않아 슬퍼했지만

난 한번도 내색하지 않았으니... 결국은 내탓인걸....

감추지 말자 이젠.......

날 이해시키려면 날 보여주는건 너무도 당연한건데....

왜 그토록 열심히 날 숨기고만 살았는지... 바보같다...

좀 속없이 보이면 어때?

내 모습에 좀더 솔직해지자.

내 진심이...

궁색한 핑계가 되고 비겁한 변명이 되기전에....

다 늦게 후회해도 소용없음을 알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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