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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앵무새

최종욱 |2006.07.27 08:33
조회 38 |추천 0

African Grey Parrot (회색 앵무)

일본에서는 요우무(ヨウム)로 불리워 진다.

 

요 녀석은 자기 기분에 따라 수다를 떠는 앵무새.

생활환경이 일본인 관계로 당연 일본말로 떠든다.

주로 아침에 수다를 많이 떤다고 한다.

 

자연상태로는 50여년을 산다고 전해지지만, 애완용으로

키울 경우 약 20여년 살 수 있다고 한다.

 

이 새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사건이 올해 초에 있었다.

영국의 BBC등 주요 언론들이 대서특필한 사건은 다음과 같다.

 

아프리카산 애완 앵무새 "지기 Ziggy"와 그의 주인 크리스 테일러.

영국의 리즈에 살고 있는 테일러(30세)는 최근 자신의 집에서

동겨녀인 수지콜린스(25세)와 함께 지내던 중, 동거녀가 다른

남자에게 사랑고백을 하는 육성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런데 그 목소리는 콜린스가 아닌 회색앵무새 "지기 Ziggy"의

입에서 나온 것.

 

앵무새는 여자친구인 콜린스의 목소리로 "사랑해 게리"라는 말을

반복했고, 심지어는 TV에서 게리라는 이름이 나오면 키스소리까지

흉내냈다고 한다.  게다가 콜린스의 핸드폰에서 벨이 울리면

"안녕 게리"라는 말까지 한다는 것.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나자 동거녀 콜린스는 크게 당황했고,

테일러의 추궁에 그녀는 "게리"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됐다는 사실을 토로했다는 것.

 

앵무새 덕분에 여자친구의 불륜사실을 알아 낸 콜린스는

애인과 헤어지게 됐지만, 그 사실을 밝혀준 앵무새도 포기했다.

왜냐구?  그것은 헤어진 애인의 목소리로 계속 "게리~"를 부르고

있기 때문.  ㅎㅎ

 

그는 애인을 잃은 것보다 앵무새 "지기 Ziggy"를 잃은 것을

더욱 슬퍼했다고 언론은 전한다.



첨부파일 : DSC_5896(1929)_0400x0266.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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