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흘러온다

정은영 |2006.07.29 10:05
조회 29 |추천 0


이젠 잊을 수 있다고

나쁜 기억에게 눈을 부릅떠 보지만..

그 기억 앞에 무릎을 꿇고

매번 울고 만다.

 

'제발 가 줄래...? 가슴이 저려와서 나, 숨을 쉴 수가 없어..'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옷을 바꿔 입어도

사람들과 마주치는 알코올에도,

 

기억은 제 멋대로 흘러 와서는...

허락 없이 녹아들어 눈물을 만들고 사라진다.

 

가슴을 원으로 쓸어 담으며...

 

이번만이야..

이번만이야.

 

슬픔은... 이번까지야...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