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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마구잡이로 욕하고 싸우기 보다 차분하게 얘기합시다.

이성결 |2006.07.29 23:37
조회 107 |추천 6

기독교 문제 때문에 많이 떠들썩하네요.

 

저 위에 무교이신 어떤 분의 글과 그 밑의 반박글들,

 

그리고 그 글에 달린 수많은 리플들.

 

글을 보고 있으면 화가 납니다.

 

네,  전 기독교인입니다.  물론 기독교에 대해서 욕한 글을 보면 화가 나요.

 

 

그렇지만, 그 밑에 달린 수많은 리플들 때문에 화가 많이 나네요.

 

리플들 다시면서 완전 전쟁을 일으켰더군요.

 

기독교인들과 비기독교인들이 한데 뭉쳐서 싸우는 꼴,  가관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IT강국이고, 인터넷 강국이라죠.

 

그런데 네티즌들의 글을 보면 인터넷 강국이란 말이 무색해집니다.

 

리플을 달면서 욕이 난무하고, 상스런 말이 오갑니다.  보는 제가 민망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기독교인도 있을 테고, 비기독교인들도 있겠죠

 

기독교에 대해 전혀 우호적이지 않은 분들 많으실 테구요.

 

 

네, 비판 받아들입니다. 제 나름대로 기독교를 싫어하시는 분들의 말들과 비판을 듣고,

 

저도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쏟아내는 비판들이 그냥 나온 것은 아닐 테니까요.

 

정말 어이없는 짓을 하는 기독교인들이 하는 짓에 저도 짜증이 날 때가 많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기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불상이나 단군상을 섬기지 않아요. (정확히 말하면 부처님을 섬긴다는 것이겠죠.)

 

 

 

기독교의 목적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전도해서,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기독교인들이 단군상의 목을 자르고 불상을 불태운 사건은 안될 짓입니다.

 

이 세상에는 기독교인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불교인, 천주교인, 이슬람교인, 무교,  그 외에도 여러 종교가 있어요.

 

많은 종교들이 혼합되어 있는 이 세상에서 기독교인이 마음대로 그런 행동을 하는 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만이 아니에요.

 

우리나라 천만 기독교인 중에서 이런 행동을 좋아라 하며 반기는 기독교인들은 거의 없습니다.

 

정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그런 행동을 비판합니다.

 

 

제가 기독교인의 대표는 아니지만, 그런 행동에 대해 여기서라도 사과하고 싶네요.

 

죄송합니다. 

 

 

 

그런데요, 전 여기서 한 사람의 기독교인으로서 여러분들에게 사과를 하라고 요구하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의 추태에 대해서 합당한 비판을 하신 분들이 아니라,

 

그 추태를 욕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 자체를 욕하고, 다른 기독교인들을 욕하신 분들,

 

똑바로 말하겠습니다.

 

사과하세요.

 

 

기독교가 그냥 싫으신 분들 있겠죠.  예전에 교회에서 상처를 받아서 지금은 반기독교인이

 

되신 분들 계시겠죠.

 

 

그러나 합당한 이유 없이 기독교를 쓰레기라느니, 타파해야한다느니 그런 말을

 

삼가셨으면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욕은 물론 감수합니다.

 

그러나 저에게 비판을 하십시오.   무조건 욕하지 말란 말입니다.

 

 

저,  기독교인이지만 다른 종교를 무조건 욕하는 짓 싫어합니다. 

 

제 나름대로 다른 종교인들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욕하지 않아요.

 

다만 제가 믿는 예수님을 믿고 기독교의 목적을 가지고 전도할 뿐입니다.

 

 

지옥간다,

 

그런 말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그래서 다른 이들에게 그런 말 쓰지 않아요.

 

다만 그 사람들에게 제가 믿는 것을 전하려고 할 뿐이에요.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요.

 

강요?

 

하지 않습니다.

 

강요와 설득은 다릅니다.

 

 

저는 제가 믿는 신을 믿기에 전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부처님을 믿고, 알라신을 믿고, 성모 마리아를 믿고,

 

또는 아무런 신도 믿지 않는 분 계시겠지요.

 

 

저는 강요하지 않습니다.

 

일부 기독교인들의 무조건 강요하는 행동, 저는 그 행동을 비판합니다.

 

 

여러분들의 무분별한 기독교에 대한 욕과 행동들,  사과하시기를 바랍니다.

 

 

 

아,  아까 어떤 분의 글에 대해서 한가지 반박할 게 있습니다.

 

 

진화론을 반대하여 창조과학회를 만든 기독교에 대해서 욕을 하시더군요.

 

욕할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요.

 

 

진화론은 법칙이 아닙니다.  증거가 모두 확실해서 법칙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것으로

 

굳어진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이것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글을 쓰신 분은 진화론을 법칙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진화론은 뒷글자 말그대로 '론' , 하나의 이론일 뿐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반박할 수 있고, 얼마든지 비판을 할 수 있습니다.

 

 

창조론도 이론이지요.

 

법칙이 아니에요.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이 증거를 제시하고 의견을 펼칠 수 있다는 겁니다.

 

 

그것을 욕하지 마십시오.

 

 

창조론이 말도 안된다구요.  네,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죠.

 

하나의 이론이니까요.

 

그러나 그 이론을 믿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 중3입니다,  아직 세상 경험이 많이 없기 때문에 말이 미숙한 면도 있겠지요.

 

저는 진화론을 믿지 않고 창조론을 믿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조건 욕하지 마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비판하시거나 반박할 말이 있는 분은 리플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욕과 상스런 말을 내뱉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은 저 깨끗이 무시하겠습니다.

 

 

그것은 합당한 비판이 아니라 단지 감정에서 나오는 욕이니까요.

 

 

긴 글이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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