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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 T1 우승

박진민 |2006.07.30 07:07
조회 38 |추천 0


지난해 전ㆍ후기리그와 그랜드파이널을 모두 석권했던 SK텔레콤은 이번 우승으로 국내 최강의 스타크래프트 팀임을 재확인시켰다. SK텔레콤은 우승상금으로 6000만원을 받았고 준우승에 그친 MBC게임은 3000만원을 받았다.

SK텔레콤은 1경기에서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신예 염보성에게 덜미를 잡히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임요환은 염보성의 무한멀티에서 나오는 탱크/골리앗 드랍에 두손을 들고 GG를 선언했다.

하지만 2경기부터는 SK텔레콤의 일방적 페이스였다. 2경기에 나선 전상욱은 엄청난 수의 스타포트를 바탕으로 레이스 대량생산에 성공, 공중을 장악하면서 MBC게임의 이재호를 제압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SK텔레콤은 3경기 팀플에서 '스타듀오' 최연성-성학승을 투입해 MBC게임의 히든카드 박지호-정영철을 눌렀다. 성학승은 약 2부대 이상 저글링으로 정영철의 앞마당을 파괴한 뒤 본진으로 난입, 스파이어를 비롯해 본진을 모두 없앤 것이 승리에 결정적 요인이 됐다.

승기를 잡은 SK텔레콤은 4경기에서도 박태민이 초반 불리함을 딛고 저글링/뮤탈리스크 조합으로 역러시에 성공해 값진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어 마지막 5경기에서는 '신예' 고인규가 마린/탱크 조합을 적절히 사용해 '투신' 박성준을 꺾음으로써 기나긴 승부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프로리그 결승전은 계속된 비에도 불구 4만여명 관중이 몰려들어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가 열린 광안리에는 5만여 관객이 모여 엄청난 열기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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