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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ther Think..

조하늘 |2006.07.31 15:45
조회 37 |추천 0


"니가 엄마한테 이마트 가자고했냐?"

"응"

"왜"

"아라가 가고싶다고 했어"

"너도 가고싶지?"

"난 가면 가고 안가면 안가"

"솔직히 가고 싶지 너도?"

"별로"

"야 임마 넌 남자새끼가 뭔말을 그렇게 멋대가리 없이 하냐?니가 그러니까..."

"그러니까 뭐"

"ㅋㅋ눈치빠른 넌 알잖아 내가 무슨말을 할지"

"아......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한 거야 임마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서로 힘들고 짐이 되는건 좋아하는 것 이상의 상처야. 서로 힘들고 지치고..그러는게 사랑은아니잖아.지금 계속 사귄다고 해도 더 힘들거 잖아 안그래? 서로 더 아프기 전에 잘한거야"

"..............."

"니가 내나이 되봐라 아마 알게될거다"

"그렇겠지.."

 

 

아빠의 한 마디 말이 그렇게 와닿을 수가 없었다

좋아하는것 이상의 상처

 

그런데 미안해요 아빠

그냥 이렇게 더 아프고 더 힘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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