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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종류(kind of tea)

박효성 |2006.07.31 20:52
조회 112 |추천 3
차의 종류

*다즐링(Darjeeling)
다즐링은 인도의 북동지방의 서벵갈주의 북단,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기슭의 피서지인 홍차의 산지입니다.
해발 2300m에 위치한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딴 차잎을 사용하지요.
추운 지역이므로 인도의 다른 지역과 달리 내한성이 있는 중국종 차나무가 자랍니다.
다즐링의 독특한 향인 다즐링 플레버(Muscat Flavor)는 낮과 밤의 온도차로 생기는 하얀 안개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생산량이 적은 비싼 차이며 등급도 다른 홍차와는 다른 기준으로 매겨집니다.
최고급품은 머스캣 (사향) 향이라는 야생화와 같은 향기를 내며 떫은 맛이 감칠나는 홍차의 샴페인이라고 불리나 이러한 다즐링 차를 실제로 보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시중의 대부분의 다즐링 차는 다른 차와 블랜드 한 것입니다.
1년에 3번 수확하는데 3 4월에 어린 잎을 수확하는 first flush, 5 6월에 수확하여 맛과 색이 좀더 강한 second flush, 그리고 우기인 10월 이후에는 맛과 색이 강하지만 향이 약한 autumnal을 수확합니다.
여기서 first flush가 가장 비싸고 찻물색이 연하며 독특한 풀잎향을 가집니다.
우러난 홍차의 색깔은 붉은기를 조금 띠는 노란색입니다.

*아샘(Assam)
일명 Black Tea. 아샘은 중국이 원산지이며, 벵갈과 캘커타 북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샘은 인도의 북동부지방의 산지인 세계 최대의 홍차생산지이기도 하지요.
세계 3대 상표의 하나입니다.
몬순의 영향을 받은 유리한 기후 조건 덕분에 고급의 아샘 홍차에는 황색아의 함량이 많고 형태가 일정합니다.
또 뜨거운 물에서 진한 홍색이 빨리 우러나오며 향이 강합니다.
Irish Breakfast가 거의 100% 아샘 홍차이지요.
그러나 쓴맛, 떫은 맛 때문에 우유와 블랜딩하기에 더욱 적당한 차입니다.
4월부터 6월사이에 따는 세컨드티가 가장 향기가 좋은때(퀄리티 시즌)라고 여겨집니다.
1823년, 영국인에 의해 발견된 최초의 인도 홍차로, 차밭이 만들어지고 품종 개량이 더해졌습니다.
향기는 부드럽고, 탄닌의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색은 약간 검은 빛을띤 적갈이 됩니다.
풍부한 향을 내는 강한 남성적인 맛 때문에 다양한 차의 블렌딩에 폭넓게 쓰입니다.
맛이 진하기 때문에 자신의 기호에 맞춰 우유나 설탕등을 섞어 마시기도 합니다.

*닐기리(Nilgiri)
남인도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며 다즐링과 같이 안개와 운무가 가득한 고원에서 재배되는 홍차입니다.
신선하고 깔끔한 꽃향기와 날카로우면서도 산뜻한 맛이 일품입니다.
짙은 색의 홍차잎으로 실론산과 브랜드하는데 주로 쓰입니다.

*실론(Ceylon)
홍차의 황금이라고 하는 스리랑카 실론산 홍차입니다.
인도의 아샘처럼 최대규모의 차산지인 실론섬의 고지대에서 재배됩니다.
지역이 높을수록 쓴맛이 강하며 색이 옅어 high grown이라 합니다.
그 외 midium grown, lower grown은 주로 브랜드의 베이스로 쓰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에 익숙하지요.
가장 깨끗한 실론 찻잎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려낸 차 빛깔이 오렌지 색에서 황금색에 가까워 홍차의 황금이라고도 불리우는데, 강한 향에 개운한 맛과 감칠맛을 갖고있어 공복에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은 홍차입니다.
하루 중 언제든 마셔도 떫은 맛이 느껴지지 않고 기분 좋아지는 이 홍차에 원한다면 레몬 한조각을 곁들이면 더욱 깊을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잎이 거의 가루에 가까우며 주황색 잎이 많이 섞여 있습니다.
끓인 홍차를 하얀 컵에 부어보면 띠가 두 개 생기는데 가운데가 빨간빛을 띠는 것이 좋은 홍차입니다.

*키먼(Keemun, 祁門)
색상이 흑색이고 우려낸 차빛깔이 밝은 오렌지 빛에 가까운 선홍색으로 난초의 향같은 특이한 향기가 일품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홍차로 기홍(祁紅)이라고도 부릅니다.
중국 상하이 근처에서 생산되며 잉글리쉬 브랙퍼스트나 얼 그레이의 베이스로 많이 쓰입니다. 맛이 부드러운 편입니다.
인도의 다즐링, 스리랑카의 우바와 함께 세계 3대 홍차로 일컬어지는 홍차입니다.

*랩상 소우총(Lapsang Souchong)
복건성(FUJIAN) 지방에서 생산되는 랩상 소우총은 찻잎을 솔잎을 태워서 그을려 만들어 소나무 향이 납니다.
러시안 캐러반(Russian Caravan)에 블랜드로 쓰이는 차입니다.

*케냐(Kenya)
원산지의 이름 그대로 불리우는 케냐는 중국의 기문처럼 난초향이 강조되면서, 약간 떫으면서도 산뜻한 맛을 자랑합니다.


#블랜디드 티
홍차 회사에서 여러 산지의 찻잎을 섞어서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엔 일정한 품질 유지를 위해 일반 스트레이트 티도 이런 식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사실 우리가 마시는 홍차들은 대부분 블랜드 티라고 해도 됩니다.

*잉글리쉬 브랙퍼스트(English Breakfast)
실론 차(스리랑카)와 인도 차를 블랜드 한 것으로 주로 밀크티 용으로 만들어진 향과 맛이 강하고 카페인이 많은 홍차입니다.
전통적인 영국차로 가는 찻잎을 써서 빨리 우러나오기 때문에 아침에 주로 마시는 차로 영국에서는 아침 식사때 빵과 함께 마시는데, 약간의 원기가 필요할 때마다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잉글리쉬 애프터눈(English afternoon)
아샘을 주종으로 세가지 종류의 홍차를 브랜딩하여 베르가못 나무의 향을 첨가한 홍차입니다.
진한 홍색에 박하, 감, 배와 같은 과일향이 나며 맛이 부드럽습니다.
초기에는 귀족들의 우아한 소일거리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전세계의 모든 부류의 사람들이 즐기는 소박한 티타임에 사용되고 있지요.
케이크와 함께 하거나 식사 중에 마시는 방법은 좋지 않답니다.
차 자체만 마시는 것에 제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은은한 향이 매혹적입니다.
애프터눈 홍차는 오후나 저녁에 마시면 알맞지만, 하루 중 어느 때라도 마시기에 좋습니다.

*오렌지 페코(Orange Pekoe)
Orange Pekoe또는 Pekoe라는 말은 원래 나뭇잎만한 크기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또 중국말로 백발이라는 뜻인데, 나뭇잎 뒷면에 보이는 흰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합니다.
블랜드 티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홍차이며 실론차와 인도 차의 블랜드로 실론차의 비율이 좀더 높은 것입니다.
원래 '오렌지 페코'란 말은 홍차의 상위등급(OP)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러나 품종교배로 인해 '오렌지 페코'라는 홍차 품종도 있습니다. 요즘엔 이 '오렌지 페코' 품종에서 나오는 것을 오렌지 페코라고 부릅니다.

*로열 블랜드(Royal Bland)
영국 왕실에 납품되는 블랜드라는 뜻으로 회사마다 구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주로 밀크티용으로 만들어 집니다.

*아이리쉬 브랙퍼스트(Irish Vreakfast)
아샘을 주종으로 한 블랜드 티입니다.
대단히 강렬한 차로 달콤한 밀크티용으로 주로 쓰입니다.

*모닝(Morning)
실론(40%), 아샘(40%), 다즐링(20%)의 프랑스 포숑사의 카페인이 많은 밀크티용의 홍차입니다.

*차이나티(China Tea)
랩상 소우총과 키먼을 브랜드한 홍차입니다. 솔잎향이 강하죠.

*러시안 캐러반(Russian Caravan)
랩상 소우총이나 키먼같은 중국차에 인도차를 섞어서 만듭니다.
러시아인들은 이 홍차와 함께 얇은 접시에 잼을 넣고 독한 술을 곁들여 냅니다.
잼에 술을조금 부어서 홍차와 함께 조금씩 마셔 몸을 덥힙니다.

*레이디 그레이(Lady Grey)
트와잉스의 브랜드 중의 하나입니다.
키먼 같은 중국차에 오렌지향을 더한 것입니다.
립튼의 오렌지 윈저와 비슷 합니다.

*파더즈 티(Father's Tea)
워터드 오즈 첼시의 대표적 브랜드로 아샘이 주종입니다.

#플레이버리 티
찻잎에 베르가모트 (bergamot), 정향나무 (clove), 사과 (apple), 꽃잎 등의 향을 더하여 만든 차입니다.

*얼그레이(Earl Grey)
영국의 수상이던 얼 그레이 2세 백작이 19세기 외교사절로서, 중국 두메산골을 방문했을 때에 그 지방의 할아버지에게 브랜딩 기법을 배웠다고 하여 그대로 이름을 땄습니다.
주로 중국의 흑차에 베르가못나무의 기름향을 더한 훈제차로 시원한 느낌의 향이 독특해 속이 텁텁할 때 마시면 좋지요.
색은 진한 오렌지 색이며, 스트레이트 티 또는 아이스티로 마십니다.
아침보다는 식사후 주로 오후 3~4시에 우유를 넣지 않은 상태로 쿠키와 함께 먹는 After Tea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인 얼그레이는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과일차(Fruit Tea)
이국적인 과일의 향이 담긴 홍차로,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뛰어난 품질의 이 홍차를 뜨겁게 또는 차갑게 즐기면 됩니다.
향기로운 차 한잔은 어디에도 잘 어울리죠.

* 스트로베리 :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이 특징
* 레몬 : 홍차에 가미되는 고전적인 향으로 원기회복에 좋은 홍차
* 패션 과일향 : 시계초 나무 열매 향과 잎이 차잎과 함께 브랜딩 되어 있는 달콤한 향
* 사과 : 홍차의 향과 가장 자연스러운 향기
* 망고 : 열대 과일인 망고와 망고 잎이 들어 있으며 이국적이 향취가 일품
* 레몬&라임 : 레몬과 라임 향이 브랜딩되어 상큼하고 개운한 맛
* 복숭아&시계초 : 복숭아와 시계초 향이 어울리는 부드러운 감칠맛
* 블랙커렌 : 산머루의 상큼한 향과 맛
* 시나몬 : 동양의 가장 고전적인 향인 계피향이 들어 있으며, 차 애호가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차 중의 하나


*꽃잎차(Flower Tea)
여러 가지 꽃잎과 과일 향이 첨가된 포트넘 엔 메이슨의 제품입니다.
향긋한 뒷맛이 좋습니다.

*로즈티(Rose Tea)
장미잎과 장미향을 첨가한 차입니다.


#그 밖의 홍차

*자바(Java)
원산지; 자바 섬
색: 밝은 오렌지 색
마시는 법: 다양합니다.

*크냠(Knyam)
원산지: 네팔
색: 밝은 오렌지 색
마시는 법: 스트레이트
특징: 다즐링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라밍(Raming)
원산지: 태국
색: 진한 갈색
마시는 법: 다양합니다
특징: 찻잎이 크다

*조지(Georgie)
원산지: 러시아
색: 진한 오렌지 색
마시는 법: 스트레이트
특징: 맛이 달다.

*리제(Rize)
원산지: 터어키
색: 갈색
특징: 매우 희귀한차
우리 민족이 차를 마시기 시작한 것은 가야시대 부터라고 하니 자그마치 2천년이 역사를 가진 셈이다.
동백과에 속하는 사철나무인 토종 차나무는 씨앗으로만 번식한다.
직근성으로 뿌리가 곧게 내리 뻗기 때문에 옮겨 심으면 죽는다.
그래서 옛날 풍습에 여자가 시집갈 때 정절의 상징으로 차씨를 혼수 속에 담아 가기도 했다.
대개 7년생에서 부터 찻잎을 수학할 수 있다.
녹차는 차잎을 증기로 찌거나 솥에서 덖어 비발효 상태로 제조 되는 것이며
채취 시기에 따라 화전, 우전, 세작, 중작, 대작으로 나뉜다.
우전은 모든 곡식이 소생하도록 비가 오는 곡우절(4월20일)이전에 만든 것이고,
세작(細雀)은 우전 다음의 어린 잎으로 만든 것으로 보통 4월 말까지 만들어 진다.
중작(中雀)과 대작(大雀)은 다 자란 잎으로 만든 차로 세작과 대작의 중간이 중작이며 중작이 가장 대중적인 차이며 색, 향, 미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우전이 세작이나 중작보다 비싼 것은 생산량이 극히 적고 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우전은 여린 듯하면서도 은은한 맛 그리고 풋풋한 향이 좋다.
세작은 부드럽고 싱싱한 맛이 좋고, 중작은 강렬하며 푸른 맛을 준다.
녹차는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차의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다.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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